박동채展(갤러리 아이링)_20220308
//작가 노트//‘mise en scene(연출)’에는 공간, 시간, 사물을 통해 우리 내면의 여리고 따뜻한 무언가를 찾아가는 작가의 개성적 예술 감각이 함축되어있다. 용마루 동(棟) 채색 채(彩), 힘 있는 드로잉과 고운 빛깔의 채색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은 작가이다. 2021년도…
//작가 노트//‘mise en scene(연출)’에는 공간, 시간, 사물을 통해 우리 내면의 여리고 따뜻한 무언가를 찾아가는 작가의 개성적 예술 감각이 함축되어있다. 용마루 동(棟) 채색 채(彩), 힘 있는 드로잉과 고운 빛깔의 채색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은 작가이다. 2021년도…
//작가 노트//우리는 간혹 자기 자신을 소개해야하는 상황을 만나곤 한다. 나라는 개인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과거에서 현재까지 내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들을 머릿속에서 한번 훑어본다. 주변 사람(가족, 지인)을 언급하고, 주변 환경(과거와 현재의 주거지)을 이야기하고.…
//전시소개// 글 : 문이원(화가) 일상의 순간이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이 아니게 될 때가 있다. 적막한 자연 안에서 들리는 갑작스런 새의 비상 소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바로 직전의 고요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듯 일상 안에서 각인되는 순간들은 그…
//작가 노트//단순한 생각과 함께 쉽게 빠져들고 빠르게 스며들어와 오래 기억되는 일은 엄청나게 특별하지 않아도 되며 그렇게 시작된 끌림의 대상에 애정을 담다보면 각별한 사랑이 된다.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인연은 ‘끌림’과 함께 시작된다. 나의 현재와 미래에도…
//작가 노트// 지금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매일같이 바쁘게 반복되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반복되는 사회에서 벗어나 자연이 있는 또 다른 공간에서 머리를 비워내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을 표현하게 되었다. 그림…
//전시 소개글// 빨간, 노란, 하얀 들꽃들은 서로 겨루듯 수직으로 뻗어나갔다. 들길 끝자락엔 무성히 자란 방죽의 풀들이 마치 호위병처럼 까칠하게 통과의례를 치르듯 가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늘 과장되게 흔들렸다. 그 경사진 풀숲엔 꼬불꼬불 좁은 길이 나 있었는데…
//전시 글// 화가 명채경의 작품은 하나같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명채경은 주로 꽃으로 대표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지만, 우리의 가슴에 떠오르는 건 그리운 ‘엄마의 품’이다. 그가 쓰는 색들은 화려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을 준다. 그의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