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展(갤러리 아리랑)_20240131
//작가 노트// ■ 아이와 돼지 어린 나에게는 작은 추억이 있다. 외가 뒷마당에 있는 돼지가 친구였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때가 그립고 생각나다. 우리는 그때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즐거웠던 날, 늘 그 꿈을 꾸고 싶다. 그 돼지와…
//작가 노트// ■ 아이와 돼지 어린 나에게는 작은 추억이 있다. 외가 뒷마당에 있는 돼지가 친구였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때가 그립고 생각나다. 우리는 그때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즐거웠던 날, 늘 그 꿈을 꾸고 싶다. 그 돼지와…
//작가 평론// 동심세계로의 귀환, Wonderful-Colorful-Beautiful!!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블링블링한 소녀의 눈망울, 호기심 넘치는 몬스터 친구들의 얄궂은 표정, 귀부터 발끝까지 몽글몽글 동그란 곰돌이의 작업까지, 이사라 작가의 WONDERLAND 속에는 캔디 같이 달콤한 희망과 꿈의 서사가 담겨있다. 작가만의…
//보도자료문// 누군가, 그 어떤 사람, 변웅필 ―<SOMEONE> 전시에 부쳐 김민정(시인) 1. ‘한 사람’이 있다. 내가 나일 때다. ‘두 사람’이 있다. ‘우리’일 때다. 너와 나는 언제나 서로에게 누군가, 그 어떤 사람이 된다. 2. 때로 우리는 누군가,…
//기획 의도// “사진은 나의 자화상이다”라고 고백하는 사진작가 박상원은 누구나 알 듯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배우다. 그런 그가 사진작가로 부산 해운대 갤러리 아리랑을 찾았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철학적 시선을 영상처럼 담아낸 그의 작품들을 만나 볼…
마린시티에 있는 갤러리 아리랑은 그동안 굵직한 전시들을 기획 해 왔다. 얼마 전 갤러리로부터 가구展 전시소식을 연락 받았다. 부산에서는 달맞이 언덕에 있는 에스플러스 갤러리에서 몇 차례 인상 깊은 가구展을 진행 한 적이 있었다. 갤러리 아리랑은 이번…
마린시티에 있는 갤러리 아리랑은 동백섬 가까운 곳에 위치 해 있다. 동백섬은 3~4월이 되면 지천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울창한 동백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지금은 APEC 정상회담이 열린 누리마루하우스가 동백섬만큼 유명해져서 누리마루하우스를…
2009년 센텀시티에서 개관 한 갤러리 아리랑이 작년 11월 마린시티 아라트리움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관객들이 조금 더 쉽게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접근성과 달맞이 고개 못지않은 경치를 모두 잡은 셈이다. 천장이 높아 공간이 넓게 보이고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