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리展(갤러리 미고)_20201113
//전시 소개//갤러리 미고에서는 윤태리 개인전 ‘Wriggle Wriggle-꿈틀거리다’ 전시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윤태리 작가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자신의 본질과 고유성을 찾는 과정을 조형적 언어의 패턴들로 세포개체에 비유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평면회화 속의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이는…
//전시 소개//갤러리 미고에서는 윤태리 개인전 ‘Wriggle Wriggle-꿈틀거리다’ 전시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윤태리 작가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자신의 본질과 고유성을 찾는 과정을 조형적 언어의 패턴들로 세포개체에 비유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평면회화 속의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이는…
//전시 서문// 오브제로 그려진 라인 드로잉 김찬일의 근작은 이전 작업에 비해 오브제성과 탈회화적 제스처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오브제와 회화가 가장 긴밀하게, 얇게 저며져서 이룬 독특한 피부를 보여주는데 그 피부는 촉각성과 시각성의 극화를 연출한다. 그것은 조각과…
//로봇의 생애사// 글 김만석. 17세기 유럽에 자동기계 바람이 분 이후, 사람들은 기계와 점진적으로 통합되어 왔거나 기계 자체가 되어가는 중이다. 실제로 유기체가 생명을 지속하기 위해선, 기계 없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으므로, 순수한 유기체로서의…
//보도 자료문// 갤러리 미고에서 10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김정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김정대 작가의 우비소년은 회화성이 짙은 조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몸짓과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띠게 만듭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 속에는 쉽게 잊히거나…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김경진 정문식의 작품은 도시풍경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도시풍경이 아니라, 수장된 도시이다. 물속에 빠진 도시를 그린 그의 작품은 묘하면서도 낯선 도시 풍경잔상으로 어색한 감상을 자아낸다. 이러한 도시풍경을 그리기 위해 그는 몇 단계 작업과정을 밟아나간다. 가장…
[작업노트] – 內射 ; 의식 속 지도이미지 – 내가 그리는 지도는 특정 지도의 재현이 아니라 의식 속에 남겨진 잔상(殘像)이다. 바탕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유기적 외곽선을 따낸다. 흰색, 황토색, 갈색, 녹색, 푸른색 등으로 외곽선의 안과…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에 있는 갤러리 미고는 고미술 갤러리를 40여 년 간 운영 해 온 전통 있는 곳이다. 2010년부터 기존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구분하여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 곳에서 부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4번째 개인전을 갖는 유진재…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옆 팔레드시즈 2층에 위치한 갤러리 미고에서는 김대홍 작가의 ‘안녕, 대홍’이란 제목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토요일 오후 갤러리를 통해 작가를 만나려 했으나 작가 개인 사정으로 만나지는 못해 아쉬었지만 전시장의 작품들을 통해 그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