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환展(갤러리 공감)_20230831
//언론 보도//박제가 돼버린 날개를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은, 다시 날아오를 그날을 꿈꾼다. 작가 노재환도 그렇다. 팬데믹이 가져온 끝없는 추락의 어디쯤에서, 그는 말한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언론 보도//박제가 돼버린 날개를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은, 다시 날아오를 그날을 꿈꾼다. 작가 노재환도 그렇다. 팬데믹이 가져온 끝없는 추락의 어디쯤에서, 그는 말한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전시 소개//김주연 작가는 오랜동안 한결같이 자연의 꽃에서 받은 감흥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한국화 재료인 장지에 분채를 이용하여 꽃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도 화려하게 또는 고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이력//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수학, 경북대학교…
//작가 노트//2차원의 평면성이나 점,선,면의전통적 공간표현 방법에서 벗어나 캔버스의 안과밖을 넘나들며 입체적 평면을 통한 무한의 영역을 즐기는 제작방법을 택하였다. 더불어 액자(Frame)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해석 작업을 통하여 프레임은 작품의 일부로서 중요한 기능과 역활을 수행한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작가 노트//이번 전시에는 기존 작품들, 예를 들어서 워킹 시리즈와 맨 시리즈, 벽 시리즈 등 이와는 좀 다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존의 작품들이 조금 심각하게 인간의 문제, 존재의 문제 등등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오롯이 제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 자료//1954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8회, 2인전 5회, 기획·초대전 300여회 참여했으며, 사물 간의 융합(融合)과 물성(物性)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동아, 신라, 동의, 부산대학교에서 초빙,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고, 부산, 무등, 창원,…
//작가 노트//Composition Series이 세상은 작은 조각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고 이 작은 조각들의 모습은 과학의 발달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원자들은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져있고 이들의 수에 따라 각기 다른 성질의 물질들이 되고 사이에는…
//작가 노트/오랜만에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소소한 그림들을 모아 갤러리 공감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의 그림의 모티브는 젠더와 리버럴함에 있으며, 나를 알아가는 여정 속에 있다. 예전처럼 매우 공격적인 표현들은 많이 줄어들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시 소개// 갤러리 공감 여름 기획초대 3人3色전 빌딩 숲 사이에 골목이 있다. 마치 문틈에 끼인 무언가처럼 빌딩 사이를 비집고 잘 찾아보면 아직은 예쁘고 오밀조밀한 골목길이 참 많다. 능소화가 담장을 넘어오고 오래된 화분에 마음껏 자란 대파와…
//작가 노트// 장자의 호접지몽으로부터 화지몽(花之夢)이란 명제를 얻었다. 장자는 현실과 꿈의, 진실과 그렇지 않은 것 등 확실하지 않은 삶을 이야기 하고 있고 우리들도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동양의 문자들은 원래 세로쓰기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기를 하였으니 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