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展(갤러리 GL)_20201215
//인터뷰//한국화는 옛날부터 먹(墨)을 중심으로 해서 산수와 계곡, 나무 등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런 작업을 해오다 보니 작품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화와 서양화의 꼴라보 형식으로 작업을 해 왔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느끼고 지향할…
//인터뷰//한국화는 옛날부터 먹(墨)을 중심으로 해서 산수와 계곡, 나무 등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런 작업을 해오다 보니 작품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화와 서양화의 꼴라보 형식으로 작업을 해 왔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느끼고 지향할…
//작가 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 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전시 소개// 희망으로 가는 길 way to hope 코로나(covid)19 펜데믹(pandemic)이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심리를 위축 시켜 지금의 우리는 사실상 자유가, 자유가 아닌 세상을 살고 있다. 지루하게 반복되던 일상마저 그리운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부터의 일탈을 꿈꾼다. 그…
//전시 소개// 부산의 판화가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예술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부산문화재단 주관으로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부산 판화가들의 오리지널 작품과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프린트 아트 굿즈’전으로…
//작가 인터뷰// 이번 개인전은 제가 작업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정립되는 시점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작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그 이야기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대중적인 이야기가 되는 그런 과정이 함축적으로 작업 속에 담겨…
//전시소개//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김홍희 사진전 <동경은 따뜻한 겨울이었지 Warmth in Winter Tokyo>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김홍희 사진가가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비주얼아트에서 사진을 공부하며 생활하던 시절 촬영한 필름 사진 약 서른 점으로 구성된다. 1980년대는 도쿄가 버블경제의…
//부산일보 기사// 영월 창령사 터 나한상의 염화미소를 펜화로 만난다. 민속학자 주경업 선생의 개인전 ‘주경업전18-영월 창령사 염화미소’가 15일까지 열린다. 전시 장소는 부산 중구 신창동 BNK부산은행 갤러리.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도 영월 창령사 터 나한상과 전통 민속놀이를 담아낸…
//모시는 글// 가을볕에 기댄 산하는 농익은 황금의 물결입니다. 들길에 마중하고, 물길에 배웅하는 삶의 변주곡이 고운 수채화로 인사하는 시절,하정묘의 세 번째 개인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힘겨운 시절, 잠시 일상의 시름 내려놓으시고 ‘산사의 가을’을 ‘화타한의원의 봄날’을 감상하는 시간되시기를…
//제63회 토백회 정기전을 개최하며//1976년에 토백회가 창립되어 현재까지 부산을 근거지로 하여 수십회의 전시회를 가진 이래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쌍, 그 중에서도 예술가들이 작품하기에 더 힘든 세상을 경험하면서 회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조심스럽게…
//전시 소개//단색화와 전위예술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을 꾸준히 전시하고 있는 데이트갤러리에서 김미경 작가의 Stratums 겹, 층展을 2020년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김미경 작가(1964-)는 뉴욕 파슨스(Parsons) 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11년간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