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현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210421
//작가 노트//그로테스크(grotesque) 시리즈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 대한 반감에서 출발하였다.왜 미술은 아름다운 것만 추구해야 하는가?그로테스크한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아름다움!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러한 역설적인 표현은 ‘추의 미’라는 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로테스크…
//작가 노트//그로테스크(grotesque) 시리즈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 대한 반감에서 출발하였다.왜 미술은 아름다운 것만 추구해야 하는가?그로테스크한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아름다움!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러한 역설적인 표현은 ‘추의 미’라는 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로테스크…
//전시 소개//신홍직, 거친 듯 여리고, 담대하면서 섬세한 그의 그림은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 그 자체이다. 애월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등성이에 자리 잡은 햇살 좋은 작업실, 고요한 주변 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그의 이젤이 놓인 공간은 물감과 사투를 벌인…
//전시 소식//이나진 작가와 팀비비의 감성을 보듬는 테라피 같은 전시를 준비하였다.이나진 작가의 베이비 에니멀 시리즈는 물감을 직접 만들어 튜브에 넣어서 짜는 스퀴징 기법(Squeezing Technique)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감의 반짝임과 그 선의 두께에 의해 반짝임에 의한 반사, 그림자…
//언론 보도//김창한 개인전 ‘역동의 울주’가 15일부터 27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창한 작가는 야외 현장에 캔버스를 세우고 작업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주로 울주 지역을 돌며 곳곳의 풍경과 분위기를 김 작가 특유의 기법과 색감으로 완성한 작품들이…
//작가 노트// 세상에는 두 가지 밖에 없었다. 하늘하고 보리밭.거기 바람이 오고 거기 파도가 왔다. 그래서 그들은 구별 없이 뭉개졌다가 너나 없이 부서지고 아무렇게도 않게 일어섰다. 그들의 춤은 느리고 깊고 넓었다.뭉개지는 보리밭을 앞에 두고 내게도 위로가…
//최철민 작가 노트//내가 주목하는 시간은,언제나 존재하여 모든 물질과 생명의 형상을 창조하고 소멸시키기를 반복하지만,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그 시간이 흐르는 찰라들을 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단지 시간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흔적으로만 짐작할 뿐이다. 그래서 흔적은,오랫동안 차곡차곡…
//작가 노트//나의 근작들은 마블링과 드로잉의 무위적 혼용으로 이루어진다. 물감과 물의 성질을 혼용하고 역동적인 행위로 재료들을 겹치는 드로잉을 반복하고 반복한다. 이 반복된 작업들로 창작의 원초적 감각을 추구하며 무작위의 혼돈 속에서 무위로 정렬되어가는 교묘한 질서를 찾아간다. 마블링은…
//작가 노트//도심의 야경과 그 불빛이 자연을 통해 어떻게 투영 되어지는 지를 로맨틱 가든 이라는 테마를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안정화 시킨 독창적인 고유의 홀로그램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작은 빛에도 활성화 되는 홀로그램…
//언론 보도//종이와 마대자루, 모래 위를 캔버스 삼아 영롱한 물방울의 향연을 펼쳤던 작가, 이른바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고 김창열 작가의 회고전 ‘영원의 투영’전이 6일(화)부터 갤러리 쇼움(대구 동구 효신로 4)에서 열린다. 김창열은 1969년 파리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가…
//전시 소개//따뜻하고 싱그러운 햇살이 기대되는 계절, 정창기 작가의 작품을 여러분들께 선사합니다. “딸기 작가”, “자두 작가”로 유명한 정창기 작가는, 대구의 대표적인 극사실주의 화풍의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새롭게 작업한 신작을 비롯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