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슬상화展(금련산역 갤러리)_20211228
//박정연의 황금소나무//“황금소나무는 박정연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다. 작가는 차물서정(借物抒情)을 통한 정경교융(情景交融)의 미학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나라에 자연풍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푸른 소나무지만, 박정연 작가는 ‘황금소나무’로 새롭게 이미지를 탄생시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매료시킨다.…
//박정연의 황금소나무//“황금소나무는 박정연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다. 작가는 차물서정(借物抒情)을 통한 정경교융(情景交融)의 미학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나라에 자연풍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푸른 소나무지만, 박정연 작가는 ‘황금소나무’로 새롭게 이미지를 탄생시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매료시킨다.…
//전시 소개//인간의 삶에 스펙트럼이 있다면 그 극과 극은 생존과 유희가 될 것이다. 생존 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삶의 단위에서 이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삶을 영위해간다. 이 영위 속에서 만남이 있고 이상한 삶의 여행이 있고…
//전시 소개//키미킴 작가는 한국에서 섬유, 목공예, 칠공예, 금속, 판화, 그래픽,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와 장르를 경험하고 런던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도자기를 전공한 뒤 현재는 뉴욕의 맨하탄 첼시에서 작업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보도문//갤러리 자미원에서는 부산문학동인회 시화전을 개최했다.박문하, 정의태, 신성열, 강재훈, 박정민, 조아경, 김근희, 김홍기, 손진옥, 박현주 등 10명이 참여했는데, 부산문학동인회는 1989년 2월 창립했으며 1990년 3월 창간호를 발표했다. 회장 박문하(1928~2009)는 1949년 ‘독초’(1949) 등 부산을 지켜온 작가로서 그는…
//전시 보도문//미대생의 생활은 낮에는 수업과 밤에는 야간작업의 반복입니다. 피곤한 생활 속에서 혹시나 내 작품이 내가 생각했던 의도와 다르게 가는지 주위 지인들에게 평가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림에 대해서 모른다고 평가를 두려워합니다. 미술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어렵다는…
//부산일보 보도자료//예술가들이 우리 땅의 상처를 기록했다. 하나는 내부에서 만들어진 상처이며, 또 하나는 외부에 의해 만들어진 상처이다. 전시공간 영영과 공간 힘,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독립 예술공간 두 곳에서 이 상처를 마주할 수 있다. 오래된 도심의…
//작가 노트//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면서 현실 세계와 인간이라는 두 가지 실체를 발견하고, 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하면서 자신과 외부의 각기 상이한 독립성을 인정하면서 존재하는가하는 그 본질을 찾고자 오랜 시간동안 고민 하였다. 그 과정에서 진리를 알아보는…
//인사말//북구의 미술문화를 꽃 피우자 펜데믹 어려움 속이지만 어느덧 세밑입니다.한 해의 결실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문화도시 북구를 염원하는 우리고장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서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전시활동을 재출발하게 됨은 오랜 소망을 펼치게 되는 기쁨입니다. 천 삼백리 낙동강의 하구에 꽃피운…
//언론보도//상상잡화. ‘자리 위에 일어나 앉았다’라는 뜻으로 병이 회복됨을 의미하는 ‘상상(床上)’과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화법의 경계가 없는 그림 ‘잡화(雜畵)’를 더한 개념이다. ‘상상잡화’는 신생 문화공간 J무브먼트 갤러리(금정구 동부곡로5번길 101)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이다. 각각이 가진 이상세계에 대한 상상.…
//작가 노트//이탈리아 영화감독 루키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의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좋아했다. 도입부의 바다와 함께 흐르는 구스타브 말러의 교향곡 제5번 4악장을 오랜 시간 들었다. 잔잔한 흐름이 필요할 때 잠시 꺼내보는 장면들이 몇 개 있는데 쉽게 다른 여정으로 환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