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展(갤러리 GL)_20181102
화가 최영수가 그림으로 바라다본 ‘시선’ 김채석 언젠가 경남의 비밀스러운 양지 밀양의 오지 중에 오지라 할 수 있는 단장면 감물리라는 마을에 간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필름 카메라의 시절 시골의 서정어린 풍경을 담기 위해서였다. 하여 삼랑진의…
화가 최영수가 그림으로 바라다본 ‘시선’ 김채석 언젠가 경남의 비밀스러운 양지 밀양의 오지 중에 오지라 할 수 있는 단장면 감물리라는 마을에 간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필름 카메라의 시절 시골의 서정어린 풍경을 담기 위해서였다. 하여 삼랑진의…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올해 작업한 신작 20 여점과 5~6년 간 밤을 주제로 작업해온 100여점 중 20여점을 선별하여 총 43점을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GL 대전시실에서 Tonight이란 주제로 10번째 개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대다수는 부산의…
//도록 서문// 제 13회 구인展에 붙여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국화향기 그윽한 시월의 하순에 제 13회 구인전을 갖게 되어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2006년에 네 명으로 출발하여 다서 명, 일곱 명, 아홉 명이 되어…
//작가노트// 여행을 그리다,, 마음이 가는 여행 마음이 가는 전시 ‘꽃을 보다, 느낌을 담다’에 이어 ‘여행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展을 갤러리 바림에서 폅니다. 이번 전시는 여행이 남겨준 추억의 산물들로 짬짬이 또는 현장에서 가볍게 작업했던 작품들로…
비움-채움 운동의 조정자 이수(전시기획, 미술비평) 무엇인가가 비어있다는 것, 혹은 채워졌다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빈 잔에 물을 채우면 주전자의 물은 비워진다. 현대의 공간은 복잡한 통신망과 다양한 건물들, 많은 사람들, 소음들로 채워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작가 노트// 작업실 문을 여는 순간 “아~~ 좋다..”라고 탄성이 나온다. 살아가는 이유가 이 공간에서 시작된다. 나의 행위는 나의 삶을 대변한다. 떠도는 내 영혼이 움직이는 순간… 뿌옇게 내 시야를 가리고 있던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나를…
//전시 취지// 동구의 초량 왜 동구 초량인가? 오래전 부산은 조선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 불과했다. 오늘날 전국 제 2의 거대도시 부산이 태어난 것은 20세기 이후 일어난 변화의 결과다. 19세기 말 부산은 개항과 일제 강점으로 전국 최대…
‘말하다, 쓰다, 그리다’ 장 루이 쁘와트방 Jean-Louis Poitevin ‘기억의 지층’ 안봉균은 자신만의 매우 독창적인 작업방식과 기술로써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의 관계라는 예술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작가이다. 충분히 뒤로 물러서서 작품을 바라보면 문자로 이루어진 배경, 즉 글자들…
//보도 자료문// 갤러리 미고에서 10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김정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김정대 작가의 우비소년은 회화성이 짙은 조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몸짓과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띠게 만듭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 속에는 쉽게 잊히거나…
//보도 자료문// “보고, 느끼고, 노래하라” 작품 속에는 작가의 삶이 녹아있고, 그 작품을 통해 우리는 어느 곳이든 추억 또는 상상여행을 떠나곤 한다. 김시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보자기’는 물건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유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