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진展(리빈 갤러리)_20220802
//작가 노트//“그림이 당신을 보게 하라“ 나는 내 그림을 보는 관객에게 일정 수준의 자세를 요구한다. 일반적인 관객의 자세는 나의 그림이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아주 최소한의 조형 언어만을 사용하였기에 관람객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작가 노트//“그림이 당신을 보게 하라“ 나는 내 그림을 보는 관객에게 일정 수준의 자세를 요구한다. 일반적인 관객의 자세는 나의 그림이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아주 최소한의 조형 언어만을 사용하였기에 관람객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작가 노트//빛나지 않아도 거리의 불빛들이 하나씩 꺼지다가 지금은 사위가 어둑해졌어요.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이예요. 저도 작업실 불을 끄고 가로등 불빛 옆에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편지 마지막에 왜 계속 “빛나길,”을 쓰냐고 물어왔던 것이 문득…
//전시 소개//타워아트갤러리 개관39년의 해 특별기획광복절 77주년 기념 무궁화 그림전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의미와 사랑을 알려온 청포 김화태 작가의 작품 20점과 작고작가 초암 이범석 선생님을 비롯한 4인의 찬조출품작가의 무궁화꽃을 그린 작품 26점과 성곡…
//‘부산미술’ 89호 게재//정보정 작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새로운 희망을 품은 어린잎, 따스한 공간을 부유하는 꽃잎 등 미소를 머금게 하는 형형색색의 꽃의 변화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냈다.작품 속 개성을 드러내는 개개의 꽃과 풀잎은 저마다 색과 향기를 다투는…
//전시 평론//그가 사용하는 말투를 우리는 흔히 ‘갱상도 포준어’라고 한다. ‘경상도 표준어’를 경상도식으로 발음하는 것을 말한다. 나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다른 지방에서 삼십 년 넘게 산 탓인지 그가 사용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때가 더러 있다. 하지만…
//작가 노트//프라우 블루메 Frau Blume (Mrs. Flower) 독일어로 프라우(Frau)는 여성을 블루메(Blume)는 꽃을 뜻합니다. 프라우 블루메는 꽃이라는 의미의 성을 가진 여성을 말합니다.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오래된 사진 한 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프라우 블루메는 이 사진 속에 등장하는…
//전시 소개//“작품 속의 개는 인간의 소유물도 또한 인간에 의해 맹목적으로 다스려지거나 보호받고 지배당하는 애완용 이란 개체에서 탈피한다. 개 그림에 대한 애착은 유기견에서 비롯됐다. 버려진 개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고, 보살필 마음으로 개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동재…
//전시 소개//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부산대학교 아트센터는 여름 하늘만큼 뜨겁게 작업에 열정을 태우는 작가들을 초대하여 2022년 두 번째 기획전을 마련하였습니다.‘이 작가를 주목한다’전은 (사)부산미술관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KNN방송국 지역미술 발굴프로젝트의 일환인 ‘숨은그림찾기’에 소개된 13인의 작가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작가…
//전시 소식//이웰갤러리는 매년 7월 Shinng전을 기획한다.2022년 첫 번째로 선정된 작가는 김나륜, 김미소, 김미주이다. 1.김나륜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하였다. 사람에 대한 작업을 하는 김나륜 작가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부딪힘, 관계등을 작가만의 독특한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전시 소식//The Sounds 자연을 보며 느끼게 되는 사람의 경외감은 일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압도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바로 거대하고 광활한 자연 안에서 각자의 생명력이 태동되어 하나의 순환을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