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일展(갤러리 보명)_20220823
//작가노트//사물의 표현은 수많은 점을 이은 ‘선’에서부터 시작합니다.강약과 장단, 그리고 직선과 곡선의 표현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듭니다.마치 한 사람의 삶을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구불구불하기도 하고 때로는 곧게 뻗기도 하고,이어진 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을 연결짓습니다. 살아온 날들의…
//작가노트//사물의 표현은 수많은 점을 이은 ‘선’에서부터 시작합니다.강약과 장단, 그리고 직선과 곡선의 표현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듭니다.마치 한 사람의 삶을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구불구불하기도 하고 때로는 곧게 뻗기도 하고,이어진 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을 연결짓습니다. 살아온 날들의…
//작가노트//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에서 개인으로서 겪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부조리한 경험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의 형태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Home, here I am. 전시에서는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여성으로서 가지는 딸, 아내, 엄마. 며느리 역할에…
//작가노트//금번 개인전은 생명의 기운이 넘치고 신비스런 대운산 계곡과 아름다운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그린 작품을 전시합니다. 특히 대작(大作) ‘얼음장 밑으로 봄은 오고 있다’ 시리즈는 자연의 역동적인 모습과 생명의 환희를 강조해서 그렸습니다.//김창한//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일시 :…
//작가노트//한국어로 조각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다른 의미가 있다. 하나는 한 물건에서 따로 떼어 내거나 떨어져 나온 작은 부분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재료를 새기거나 깎아서 입체 형상을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미술 내에서 작품들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사용하는…
//전시 소식//“물들이다” 6인의 작가가 또다시 뭉쳤습니다.화폭이라는 그들만의 심미적, 정서적인 공간 안에서그들이 가진 색의 언어를 아름답게 채워나갔습니다.그리고, 2022년 여름 광안리에서 그 모습을 펼쳐 보입니다.작가들 마다의 고유한 색으로 물들여진 이 자리가3년 넘게 지속되어 지친 팬데믹 시대에우리들의 삶에…
//작가 노트//시간의 길을 가다 – 나비에 관한 내 생각의 여정(旅程) 시간과 세월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시간은 그 무엇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흘러 가버린 뒤,결코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괴물은바로 ‘시간’이다. –…
//전시 서문// 여홍부의 작품세계는 집약된 기의(記意)의 유희며 각색된 실화(實話)의 세계다. 민병일(철학박사) 적어도 나에게는 생각 되어지는 여홍부의 메아리는 테제로서의 작품을 떠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그의 소식적 고향에 대한 반향이다. 그가 1990년 초에 우리에게 소여된 작품은 겸제의…
//전시 소식// 전시명 :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 2022 – Dazzling Sights 기간 : 2022년 8월 17일(수) – 8월 23일(화) (7일간) 장소 : 연제문화원 內 전시실(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대로 180) 개막식 : 2022년 8월 17일(수), free open…
//전시 소식//CARIN은 뜨거운 8월의 여름, 강목 작가의 ‘Balance rolling’展을 오픈한다. 이번 전시에서 강목 작가는 오늘을 담은 초상을 표현한 투데이시리즈를 통해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이야기하고, 작가와 닮은 동글동글 얼굴이 겹쳐 있는 동그리 시리즈를 통해 관계 속의…
//작가 노트//“그림이 당신을 보게 하라“ 나는 내 그림을 보는 관객에게 일정 수준의 자세를 요구한다. 일반적인 관객의 자세는 나의 그림이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아주 최소한의 조형 언어만을 사용하였기에 관람객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