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추준호

방정아展(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_20230309

//전시 소개//신세계갤러리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중견작가 방정아의 신작을 소개하는 ‘욕망의 거친 물결 Rough Waves of Desire’展을 개최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1’의 최종 4인에 선정되며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입지를 다진 방정아는 한국 현대사회에서 나타난 환경, 핵,…

동이이동展(PD 아트 갤러리)_20230312

//전시 소개//지난 2월 부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11명이 사진 작가들의 교류와 소통 그리고 문화의 확대를 위해 의기투합한 취중일선전(醉中一善展)을 보았다. 이에 자극 받은 50대 사진가들도 사진계의 선배님들과 사진전 동이이동(同異異同)을 통해 격려와 충고가 오가는 허물없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4人4色展(갤러리 해빛)_20230310

//전시 소개//사람들은 친숙한 사물엔 주목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너무 익숙해서 지루한 사물들을 낯설게 재배치해 신선한 충격을 줌으로써 숨겨진 진리에 보다 가까이 간다. 하이데거는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나 재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가려진 진리를 드러내 보여주는…

최광렬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30303

//전시 소개//아이콘은 상(像), 초상, 형상 등을 뜻하며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어떠한 분야에서 우상으로 떠받들어지는 사람, 어떠한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 등의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시대의 아이콘, 청춘의 아이콘 등 어떠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상징이 되는 사람에게…

지호권展(스페이스 이신)_20230308

//작가 노트//사람은 누구나 선 위에 서 있습니다.나의 놓여진 상황과 의식 또는 정체성에 따라 보여지는 형태적 선을 넘어 눈 감을 때 볼 수 있는 선 저 너머를 바라본 4년 동안의 결과물입니다. 지호권이 눈감고 바라본 선 저너머…

김민경展(삼정 갤러리)_20230303

//전시 소식//앙리 마티스 X 피에트 몬드리안 콜라보작업 2022년 3월 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정 갤러리에서 김민경 작가의 ‘행운의 컬러’ Fortune Color) 첫 개인전으로 의미가 큰 전시이다. 김민경 작가는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서…

김춘자展(금샘미술관)_20230228

//언론 보도//부산 형상미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김춘자 작가는 한동안 기존 작업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가가 SNS에 올리는 그림을 보며 화풍의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김춘자 개인전 ‘포레스트 다이어리(Forest Diary): 먼 여행’은 그런 궁금증을…

김영성展(갤러리 H)_20230221

//작가 노트//나의 공존, 그리고 상동의 바람과 별…1991년부터 시작된 상동에서의 도예 작업도 이제 30여 년이 지났다.30대 초반의 기대와 포부, 의욕으로 가득 찼지만 밀려드는 외로움과 적막감은 마음속에 공허함 마저 쌓여갔다. 외로웠던 시절 상동의 밤하늘에 보이는 영롱히 빛나는…

김성헌展(아리안 갤러리)_20230215

//전시 소개//기후 위기라고 했다. 인간세라고도 했다. 이런 전 지구적 차원의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초래한 원인이 여럿 있지만, 그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석유를 이용한 발명이다. 그중에서도 플라스틱의 발명과 이에 따른 일회용품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들 수 있다.…

평담청완展(유진화랑)_20230217

//언론보도//고미술과 근현대미술의 만남. 부산 해운대구 중동 유진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평담청완’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옛 선비들처럼 좋은 그림, 도자기, 목가구를 즐기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담(平淡)은 ‘평상시 담담하게’, 청완(淸玩)은 ‘선비들이 서재에 갖추어 즐길만한 물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