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예예술가협회 국제교류展(부산시청 1전시실)_20230731
//인사말//COVID-19의 팬데믹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는 고립과 단절이라는 갑작스러운 차원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딱딱하게 뭉친 기약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막막함 속에서도 여기 함께한 작가들은 감정의 홍수에 떠밀리지 않고 자기의 세계를 응시하며 고유의 본질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인사말//COVID-19의 팬데믹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는 고립과 단절이라는 갑작스러운 차원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딱딱하게 뭉친 기약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막막함 속에서도 여기 함께한 작가들은 감정의 홍수에 떠밀리지 않고 자기의 세계를 응시하며 고유의 본질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전시내용//어컴퍼니에서는 김해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영상설치작가 김도영의 개인전 ”내 발에 묻은 모래 닦기’를 진행 중이다. ‘내 발에 묻은 모래 닦기’는 김도영 작가의 ‘수영’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 ‘더 깊은 바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전시이다.…
//작가 노트//내 작품은 대부분 기하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하형은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또 현대적이다. 전통한지에 동양회화의 가장 중요한 사상인 여백을 충분히 활용해 간결하고 절제된 화면으로 형상의 반복과 대비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기하형의 다양한 화면구성의 변주이며…
//전시 소식//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해운대미술가협회展은 해운대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그룹으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현대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열정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내포한 해운대미술가협회전은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며, 문화도시 부산의 가치를…
//기획 의도//부울경 사진교류전은 부산·울산·경남에서 2022년 한 해에만 3차례의 순회 전시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순조로운 출항을 했다. 작년에 이어 2023년 올해는 연례 정기전으로써 사진교류전을 문화로 안착시키고 정례화 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민간이 주최가 된 이러한 자발적 교류전은 사진뿐만…
//전시 서문// ‘독립 미술가’의 ‘독’字는 홀로 ‘獨’이다. 다 알고 있는 말이고, 요즘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 된, 용도폐기 된 ‘문화의 역사적 유물’이 아닌가? 하지만 바로 그 조합된 단어에 얽혀 있는 19세기 서양 미술사에서의 ‘통쾌한 자부심’은 20세기…
//인사말//지난 3년간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세계 경제는 침체 되었고 우리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예술인들에게는 더없이 가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술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다른 직장을 구하거나 그것도 쉽지 않아 생계의 위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전시 소개//이웰갤러리는 오는 7월 15일(토)부터 청년 작가 지원전시 ‘Shining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박민혁, 박신영, 유시안 3인 청년작가의 회화, 드로잉 약 40여 점을 소개한다. 박민혁 작가는 이상적인 정보를 구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작가 노트//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모범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에는 우리가 보편적이라고 느끼는 가치들이 새겨져 있음을 확신한다. 어린 시절 레고 블록을 조립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복잡하고 다양한 블록 재료들 속에 제공되는 설명서는…
//전시 소개//2023년 갤러리 한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영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취지의 전시를 마련합니다.역량 있고 열정 가득한 청년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소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올해는 캔버스 표면에 수 천 수 만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