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展(갤러리 화인)_130418
최근 날씨 변덕이 심하고 기온이 오락가락 하지만 4월의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전히 많은 인파로 붐빈다. 해수욕장 주변에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형성으로 이 지역은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더욱 활기차게 보인다. 이처럼 자본이 집중되는 해운대 한…
최근 날씨 변덕이 심하고 기온이 오락가락 하지만 4월의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전히 많은 인파로 붐빈다. 해수욕장 주변에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형성으로 이 지역은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더욱 활기차게 보인다. 이처럼 자본이 집중되는 해운대 한…
갤러리화인은 지난해 가을 무렵 달맞이고개에서 해운대 바닷가 쪽으로 이전했는데 비록 규모가 작아지긴 했지만 접근성이 좋아 바다를 찾은 시민들이 방문하기에는 좋은 위치인 것 같다. 그동안 갤러리화인의 전시 성격을 보면 개성 있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들을 자주…
어느 분야든 노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살짝 긴장하게 된다. 노동, 민중, 민족, 노조 등이 연상된다. 제도권 교육에서 노동(또는 노조)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한 우리들은 ‘노동’이란 단어에 대해 친밀감을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작품에 있어서도…
해운대에 위치한 갤러리 화인에선 여류화가인 허미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녹색의 버드나무가 주를 이루는 작품들은 세세함보다는 굵직굵직한 붓의 흔적으로 소재들을 나타내었다. 허미경 작가는 어느 날 시외를 지나가다가 흐드러지게 늘어진 싱싱한 버드나무를 보고, 거기서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