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미展(갤러리 자인제노)_20160601
//CNB저널 김연수 기자// 화이트 큐브로도 불리는 미술 전시장은 갖가지 소음과 색상이 가득 채운 거리를 벗어나 느닷없이 펼쳐지는 하얀 풍경에 위압감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도시 안에서 위안과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그 공간에 조그마한 흑백사진이 전시되고…
//CNB저널 김연수 기자// 화이트 큐브로도 불리는 미술 전시장은 갖가지 소음과 색상이 가득 채운 거리를 벗어나 느닷없이 펼쳐지는 하얀 풍경에 위압감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도시 안에서 위안과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그 공간에 조그마한 흑백사진이 전시되고…
Gallery DOO 대표 정두경 갤러리두가 어느새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씨를 뿌린 지 7년째가 되니 이제 싹이 난 어린 나무들이 자라 제법 멋진 나무로 모양을 내고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꽃핀 나무가 열매를 맺고, 또 다른 씨앗을…
潑墨과 偶然性의 調和 김인옥 한국화의 정의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어 왔다. 하지만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한국화 이다 아니다 을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한국화, 서양화의 경계가 무너졌고, 특히 소재나 오브제의 벽은 거의 없다고…
『이때 우 하고 정오 사이렌이 울었다. 사람들은 모두 네 활개를 펴고 닭처럼 푸드덕거리는 것 같고 온갖 유리와 강철과 대리석과 지폐와 잉크가 부글부글 끓고 수선을 떨고 하는 것 같은 찰나! 그야말로 현란을 극한 정오다. 나는 불현듯…
나의 작품론 //윤 영 화// “나의 예술의 목표는 재현과 표현, 이미지와 물질, 실재와 환영, 성(聖)과 속(俗),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가변성과 불변성 등의 상극의 개념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합일(合一)에 도달하는데 있다.” 급격한 변모를 거듭해 온 현대미술의…
//보도자료문// 이번 맥화랑 기획전 ‘Drawing from Conte’는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콩테(Conte)를 주로 사용하는 세 작가 박성란, 성유진, 이선경작가 3인展이다. 콩테는 흑연, 목탄 등의 원료 광물을 미세한 가루로 만든 안료분과 점토를 섞어 물로 반죽해 다져…
고충환 평론 임상진은 부처를 그린다. 목불이나 철불 보다는 석불을 그린다. 석불은 석재 특유의 요철을 가지고 있다. 요철 탓에 석불은 석불답다. 석불을 석불답게 해주는 것이 요철이다. 요철은 석불의 표면현상이지만, 석불을 그림으로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표면현상은 그림의…
갤러리 조이 최영미 대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따뜻한 전시로 부처와 닮고 싶은 욕망을 그린 임상진 작가의 석불과 빛 고운 백자로 구운 연꽃 조형물과 생활자기를 선보이는 홍주혜 작가, 어린아이의 천진하고 순수한…
//티엘갤러리 보도자료문// 2013년 11월 13일에 티엘 엔지니어링의 문화 후원으로 오픈한 티엘 갤러리가 기획전 『도시의 형식 그리고 태도展』을 2016년 05월 13일부터 0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동서대학교 안병진 교수와 사진작가 장화영은 전형적인 도시의 형식에 새로운 태도와 접근 방법으로…
GENTRIFY 나의 문제가 아닌 문제 스페이스만덕 조경난 스페이스 만덕은 2016년 5월 6일부터 5월29일까지 2016년 SPACE MANDEOK 작가공모에 선정된 강정훈의 ‘GENTRIFY 나의 문제가 아닌 문제’전을 개최한다. 강정훈은 1년 전 부산 만덕5지구에 우연히 발길을 하게 된 이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