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갤러리 H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展(갤러리 H)_20220310

//여근섭 작가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노는…

이현승展(갤러리 H)_20220118

나는 윌리엄 모리스를 사랑한다.그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예술의 기계화, 양산화에 반발하여 순정한 소재, 성실한 손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이는 나의 옻칠작업에 지극히 부합된다.오랜 시간을 통한 매일 매일의 반복적인 손작업이 그렇다.자연에서 얻은 재료들, 옻칠과 천연섬유, 레이스, 흙, 나무, 천연안료…

휴식展(갤러리 H)_20211222

//전시 보도문//미대생의 생활은 낮에는 수업과 밤에는 야간작업의 반복입니다. 피곤한 생활 속에서 혹시나 내 작품이 내가 생각했던 의도와 다르게 가는지 주위 지인들에게 평가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림에 대해서 모른다고 평가를 두려워합니다. 미술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어렵다는…

김효은展(갤러리 H)_20211005

//전시 소개//갤러리 H에서 김효은(할로 프라우킴)작가의 5번째 개인전 ‘Books © 할로 프라우킴’ 전을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진다. 선명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를 찾아내는 김효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선이 만들어 낸…

MAN2展(갤러리 H)_20210528

//건축사 신문 기사_2021.06.01//“네가 설계한 공간에 나의 그림을 걸자….”“어느 날엔가 우리 함께 2인전을 열면 좋겠구나….” 1987년 졸업설계 겸 부산건축대전 출품을 하루 앞둔 날,판넬 작업을 도우러 온 미대 친구와 주고받았던 치기어린 약속이다.아니, 친구의 일방적 제안이었다. 함께 있을…

제니 킴展(갤러리 H)_20210518

//작가 노트// 색채들을 반복하고 칠하고 덮고 지웠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동시에 그 표현성 자체를 무화시키는 이중적인 행위이다. 비우기와 그리기는 동의어이다. 사라짐은 존재함이다. … 새로운 시작이다.//Jenny Kim// 장소 : 갤러리 H일시 : 2021. 05. 18. –…

박보경展(갤러리 H)_20210317

//전시 소개// 보태니컬 하우스 (botanical house) 아름다운 풍경, 가히 우리가 환상적이라고 말하는 이 풍경들은 사람들의 판타지 속에서만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안식과 위안, 그리고 풍요를 소망한다. 자연 속에서 안식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발생함으로써…

조인호展(갤러리 H)_20210217

//전시 소개//조인호 작가의 작업은 커뮤니티가 단절된 고독에서 출발합니다. 제목이 말해주듯.. 시간 여행자.. 낯선 곳에서.. 녹슨 별.. 녹슨 스마일.. 몽상가..그의 그림에서 보여 지는 주된 대상은 대부분 혼자이거나 연약한 동물이 있는 정도입니다. 그것은 삶이 서툴었던 유년시절에 친밀했던…

설종보展(갤러리 H)_20201118

//작업 노트//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풍경들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힘들고 불편한 곳에 살지만, 정을 붙이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소시민의 이야기들이 그림 속에 담겨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