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환展(갤러리 이듬)_20200612
//전시 소개//갤러리 이듬에서 다채로운 색채, 초현실적인 이미지, 그리고 탄탄한 묘사력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구경환 작가의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최근 미술계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것으로 여겨졌었던 회화를 벗어난 장르가 각광받는 경향, 그리고 특정한 장르를 벗어나려는 탈(脫)장르…
//전시 소개//갤러리 이듬에서 다채로운 색채, 초현실적인 이미지, 그리고 탄탄한 묘사력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구경환 작가의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최근 미술계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것으로 여겨졌었던 회화를 벗어난 장르가 각광받는 경향, 그리고 특정한 장르를 벗어나려는 탈(脫)장르…
글 성수진 작가는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공간은 우리의 삶에서 늘 존재하는 부분이다. 그 공간속에서 사람들은 비워냄과 채움을 반복하며 또 다른 공간을 찾고 인지한다.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의…
//보도 자료문// 갤러리 이듬에서는 2019년 5월 15일(수)부터 6월 4일(화)까지 김산 작가의 사진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카메라의 눈으로 보는 공간의 이미지 파일들을 이리저리 자르고 붙이며 새로운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낯섦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가 구현해 낸 이 가상의…
//작가 노트// Inside Ⅲ – 안으로 향하는 窓 본인은 우리 주변의 각종 사물에 깃든 현대인의 감성과 욕구에 관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프레임 너머의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해내는 이번 작업은 현대인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
//보도 자료문// 전시제목 : 봄의 일기 전 전시장소 : 갤러리 이듬 참여작가 : 강영순, 구경환, 구성연, 김난영, 김선애, 김양순, 오순환, 이주희, 정철교 전시기간 : 2019년 3월 14일(목) – 3월 31일(일) 초대일시 : 2019년 3월 14일(목)…
//작가 노트// 작업의 주된 소재는 여행에서 보았던 ‘식물’로 시작되었다. 여행에서 보았던 대 자연의 기억은 인간은 우주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유기적 세계관에서 본 인간은 다른 생물체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통일성에 맞물려 순환하고 움직이는…
//작가 노트// ‘현실적인 이야기’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큰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도, 또는 타인의 인생에 조연이 되기도 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이야기들은 서로 비슷한 흐름을 타고 가기도 하며, 그 안에서 제각각 개성을 가지며 특별해진다. 때로는 가난, 인간관계…
//작가노트// 일찍 잠이 깼다. 동쪽의 하늘이 투명한 푸르시안 블루의 물속 같은 밝음이다.테크닉이나 색상만으로 이 느낌을 표현할 방법은 절대 불가능 할 것이다. 고흐나 샤갈이나 마그리트나 루쏘의 밤하늘은… 터렐의 공기는…. 새벽의 빛깔이 가장 좋을 때는 해뜨기 전…
//강태경// 창 밖에는 어느새 신록이 완연한 여름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강태경은 20대부터 주단집을 하셨던 솜씨 좋은 어머니와 자수를 하던 누나의 영향으로 어깨너머 보아온 오색실의 영롱한 매력에 빠져 70고희가 훌쩍 넘은 지금도 우리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에…
//작가노트// 그린(green)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서선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장미정원, 센트럴파크의 튜립정원, 4월의 벚꽃, 가을 국화 등등… 모두가 그 곳의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그 세상에서 누구에게도 주목 받지 못하고 심지어 제거 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