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윤展(피카소화랑)_20191008
//작가의 변 – 도록을 발간하며 -// 2014년 이후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정리해 보았다. 마음에 담아둔 생각들을 절실한 마음에서 또는 편안한 마음으로 붓질이 이끄는 대로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것을 혹은 얘기 했다고 해도 나만의 방식으로…
//작가의 변 – 도록을 발간하며 -// 2014년 이후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정리해 보았다. 마음에 담아둔 생각들을 절실한 마음에서 또는 편안한 마음으로 붓질이 이끄는 대로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것을 혹은 얘기 했다고 해도 나만의 방식으로…
//작가노트// 나비에 관한 내 생각의 여정(旅程) 인간은 태어나 한 生을 간다. 그 길을 가면서 만나는 많은 장면들 속을 徘徊하고 꿈꾼다. 나비의 날갯짓은 그 장면들 속에서 배회하고 꿈꾸는 나의 모습이다. 젖은 날개로 풍랑의 바다를 건너면서도 멈추지…
//‘리치’ 발췌// 구체성을 지양함으로써 추상적인 화폭을 펼쳐낸다. 활달한 붓놀림으로 현대인의 삶과 정서 그리고 의식을 속도감 있게 표현한다. 조혜숙 화가의 明澄(명징)한 速寫(속사)와 간명한 선 처리는 삼라만상 존재의 근원과 본질을 특유의 심미의식으로 농축한 결정체다. 회화 미학의 표현이…
//도록 서문// 제 13회 구인展에 붙여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국화향기 그윽한 시월의 하순에 제 13회 구인전을 갖게 되어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2006년에 네 명으로 출발하여 다서 명, 일곱 명, 아홉 명이 되어…
//작가 노트// ‘사랑의 메아리 (The Echo of Love) 에 대하여…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인간은 꿈꾸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환경이 철저히 산업화되고 기계화된 현대인의 삶은 자연과는 상관없이 살아간다는 착각에 빠져들 수도 있지만 자연의…
//작가 약력//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 개인전 1회(부산 롯데화랑) 대구 송화당 초대전 생활도예 2인전(부산 디에아르 문화홀) 흙누리 도예전(서울 가나아트) 가락 오우회전(일본 후쿠오카 오이시 갤러리) Art Show Today(대구 대백 갤러리) 가락 도우회전(일본 오사카 야마키 갤러리) 선물 보따리전(부산…
//보도자료문// 피카소화랑은 신현국 초대개인전을 2018년 4월 19일(목)부터 2018년 5월 2일(수)까지 부산 해운대 피카소화랑에서 개최한다. 2018년 4월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신현국(1938~ )을 조명한다. 신현국 작가는 오랜 세월 계룡산의 모습을 자신만의 표현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계룡산으로 대표되는…
//작가노트// Tonight 매일의 밤은 오늘의 밤이다. 반복되는 삶은 삶의 수많은 고리 중 찰나에 불과하겠지만, 오늘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진다. 누군가의 밤은 하루의 피곤을 씻어낼 휴식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낮보다 더한 갈등과 상처를 내는 시간…
//전시 서문// 제 12회 구인展에 붙여 찌는 듯한 삼복의 더위도 이제 기세가 꺾이고 조석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 국화의 계절 9월이 되었습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고 천둥도 먹구름 속에서 또…
구성적 바이탈리티와 색채적 바이탈리티의 조화, 그리고 골계미와 우아미의 어우러짐에 관하여 김동화(金東華) 필자는 금년(2014)에 일광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화가의 작업실을 두 차례(5.31, 6.22)에 걸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곳에서는 그의 그림이 지닌 해양적 풍토성이 오롯이 드러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