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그리다展(이젤 갤러리)_20200615
//전시 소개// 이번이 세 번째 전시입니다. 첫 번째 전시는 보타니컬 아트의 전반적인 이해를 보였던 四季, 두 번째 전시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번 세 번째 전시는 전체를 아우르며 저희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전시 소개// 이번이 세 번째 전시입니다. 첫 번째 전시는 보타니컬 아트의 전반적인 이해를 보였던 四季, 두 번째 전시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번 세 번째 전시는 전체를 아우르며 저희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작가 노트// 물고기는 자기 몸속의 물결에도 흐른다. 작가의 삶이 그래했던 것이리라, 만나고 헤어지고 싫어하고 외면하고, 좌절하고 덜어버리는 그린 세월의 물결 속을 힘들게 헤엄치는 자신의 몸속에 바깥의 더 진한 물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잘 몰랐다. 그런데…
//보도 자료문// 김형대 작가는 민족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2016년 ‘사람 그리고 길, 화엄사에서 길을 묻다’(지리산 화엄사에서)전시 후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하여 인고(忍苦)의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 “찰나의 꽃” 우리문화유산답사展을 갖게 되었다. 경성대 미대에서…
//작가 노트// 인간에게는 누구나 특유의 개성, 사고, 모습을 얼굴에 지니고 있게 마련이고 이러한 요소들의 집합이 아름다움으로 발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는 미소이다. 미소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활력, 기쁨, 행복감을 준다. 어쩌면 미소는 유토피아를…
//곽기수의 구도추상(求道抽象)// 구도추상은 인간의 정신적인 면을 지향하는 구도적 시각 예술이다. 모든 종교에서 그러하듯 인간이 인간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행복으로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평온과 명상이다. 이 명상은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장…
//작가노트//BLACK QUEEN은 직역하여 검은 여왕이라는 말로,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등장하는 현빈玄牝이다. 나의 호號이기도 하다. 검을 현, 여왕 빈. “천지의 근본이며 이는 미세하게 이어져서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다함이 없다.”라고 하며, 만물을 생성하는…
//전시 서문// 無想의 오솔길이란? 인간은 너무도 아름답고 성스러운 생명이기에 덧없음을 느낀다. 그것은 죽음이다. 그래서우리는, 스스로의 목숨을 사랑해야만 된다.마치 작은 오솔길을 통해 깊은 성찰과 사색으로 걸어가는 것처럼//전시 서문// 참여 작가 : 고태욱, 곽기수, 김연진, 노영설, 문상록,…
//작가 노트// ‘돌’ 이 생명력을 지니고 스스로 움직인다고 여겨 작품 소재인 ‘돌’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주변의 모든 형상들의 이야기를 투사시켜 왔다. 따라서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정하게 드러나는 상징물은 결국 작가의 심상(心想)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