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조展(갤러리 이듬)_20201006
//전시 소식//갤러리 이듬에서는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정헌조 개인전을 진행합니다.정헌조 개인전 Sky and Earth – Black and Yellow 에서는 시간성을 주제로 다루며 가로, 세로 선들의 중첩으로 화면을 채우는 드로잉과 음영이 만들어낸 부조 작업을 보여줍니다. 그는 일상에서…
//전시 소식//갤러리 이듬에서는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정헌조 개인전을 진행합니다.정헌조 개인전 Sky and Earth – Black and Yellow 에서는 시간성을 주제로 다루며 가로, 세로 선들의 중첩으로 화면을 채우는 드로잉과 음영이 만들어낸 부조 작업을 보여줍니다. 그는 일상에서…
//전시 소개// 갤러리 이듬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균 작가의 개인전을 기획하였습니다.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인간에 대해 고찰하는 그의 작업은 벽에 걸리지만 입체 작품으로써의 부피, 그리고 특유의 재료와 재질로 그 존재감이 특별합니다. 유명근의 작업은 매우 사적인 경험과…
//전시를 기획하며//복합문화공간 레이어드에서 개최한 이번 ‘레이어드 신진작가 공모전’은 지역 및 예술적 장르의 경계 없이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고 전시를 지원하며 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작품 공모 과정을 거쳐, 김승현, 김영곤, 김윤아,…
//작가 노트// 나이가 들어가면서 작업실 주변에 피어있는 야생 꽃들에 자연스레 눈이 가게 된다. 생에 대한 애착, 회한의 감정이라기보다는 본능적인 반응인 것 같다. 가을에 호박꽃으로 습작을 시작하다가 봄이 되면서 진달래, 철쭉으로 이어지고 여름에 원추리, 참나리, 능소화를…
//전시 서문// 박주수 작가는 도시 풍경의 단면을 표현한다. 수직과 수평, 면과 면으로 중첩을 이루며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도시의 높고 낮은 건물들, 건물들 사이사이로 조금씩 드러나는 하늘, 건물의 구석진 공간과 쓸쓸하게 드리운 그림자 같은 것들이 그의 화면을…
글 성수진 작가는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공간은 우리의 삶에서 늘 존재하는 부분이다. 그 공간속에서 사람들은 비워냄과 채움을 반복하며 또 다른 공간을 찾고 인지한다.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의…
//보도 자료문// 전시제목 : 봄의 일기 전 전시장소 : 갤러리 이듬 참여작가 : 강영순, 구경환, 구성연, 김난영, 김선애, 김양순, 오순환, 이주희, 정철교 전시기간 : 2019년 3월 14일(목) – 3월 31일(일) 초대일시 : 2019년 3월 14일(목)…
//작가 노트// 작업의 주된 소재는 여행에서 보았던 ‘식물’로 시작되었다. 여행에서 보았던 대 자연의 기억은 인간은 우주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유기적 세계관에서 본 인간은 다른 생물체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통일성에 맞물려 순환하고 움직이는…
//강태경// 창 밖에는 어느새 신록이 완연한 여름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강태경은 20대부터 주단집을 하셨던 솜씨 좋은 어머니와 자수를 하던 누나의 영향으로 어깨너머 보아온 오색실의 영롱한 매력에 빠져 70고희가 훌쩍 넘은 지금도 우리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에…
박주수는 대학에서 건축미술을 공부하고 전공을 살려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 해왔다. 고등학교 때까지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한 박주수는 대학 졸업 후 건축 관련 일을 해 오면서 현장에서 마주치는 목재, 연장, 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