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징展(갤러리 GL)_20190201
우징 – 철에 소리가 깃들다 구본호(동대문 문화재단 대표이사) 쇳소리가 난다.쇠가 서로 부딪쳐서 나는 소리다.악기들 중에 쇠로 만든 악기들이 있다. 꽹과리, 징 등과 같은 악기들은 쇠에 리듬을 입혀 두드리면 소리를 내는 악기다. 이런 유의 악기들은 놋쇠로…
우징 – 철에 소리가 깃들다 구본호(동대문 문화재단 대표이사) 쇳소리가 난다.쇠가 서로 부딪쳐서 나는 소리다.악기들 중에 쇠로 만든 악기들이 있다. 꽹과리, 징 등과 같은 악기들은 쇠에 리듬을 입혀 두드리면 소리를 내는 악기다. 이런 유의 악기들은 놋쇠로…
//작가 노트// 지금, 길을 가고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지. 그 길, 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지. 저 길, 어디쯤에서 만날 누군가도 저 길, 어디쯤에서 생길 일들도 묵묵히 가다보면 되겠지. 꾸미지 않으려고 그리지 않으려고…
//작가 노트//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공간과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색의 풍경들을 한 공간 속에서 소통하며 나이프 작업으로 겹겹이 얻어지는 물감의 두께에서 쉽지 않은 삶을 느끼면서… 드로잉 작품과 고향 풍경, 여행에서의 풍경, 내 기억 속에서의…
잃어버린 꽃_원형적 상징을 해체하는 시각적 알레고리 미술평론가 김성호 꽃은 오랫동안 생성소멸(生成消滅))하는 자연을 표상하는 ‘원형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전두인에게서 꽃이란, ‘잃어버린 꽃’이라는 작품명에서 살필 수 있는 것처럼, 레테(Lethe)의 강 저편에 두고 온 현대인의 순수, 이상…
화가 최영수가 그림으로 바라다본 ‘시선’ 김채석 언젠가 경남의 비밀스러운 양지 밀양의 오지 중에 오지라 할 수 있는 단장면 감물리라는 마을에 간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필름 카메라의 시절 시골의 서정어린 풍경을 담기 위해서였다. 하여 삼랑진의…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올해 작업한 신작 20 여점과 5~6년 간 밤을 주제로 작업해온 100여점 중 20여점을 선별하여 총 43점을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GL 대전시실에서 Tonight이란 주제로 10번째 개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대다수는 부산의…
//서영덕 정(情) 이야기…// 고향의 길옆에서 전해지는 익숙한 거름냄새, 야생화, 나무, 새, 검게 그을린 친구들의 건강한 웃음과 거치른 손길을 통해 전해지는 고향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소박한 정을 다양한 소재(꽃, 새, 여인 등)를 이미지화해서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