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130927
신상철 작가를 전시장에서 만난 건 올 해 두 번째다. 당시에는 그룹전이었지만 이번엔 그의 개인전이다. 그동안 그래 왔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도 새롭게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복잡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신상철 작가를 전시장에서 만난 건 올 해 두 번째다. 당시에는 그룹전이었지만 이번엔 그의 개인전이다. 그동안 그래 왔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도 새롭게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복잡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부산에 살면서 지역의 역사를 피부로 느끼고 목격한다는 것은 지역민으로서의 연대감은 높아지지만 또 이런 것을 느낀 다는 것은 곧 나이를 조금씩 더 먹는 것이라서 별로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어린 시절 부산의 한 복판인 서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