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展(해운대아트센터)_131001
올 해는 미술계에서 민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 보다 높았던 해였다.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사설 전시장으로서는 가장 큰 미부아트센터 2층과 3층에서 두 달 동안 민화전을 개최했고 경북 경주에선 4월 22일부터 3일 동안 경주민화축제를 개최했었다. 특히…
올 해는 미술계에서 민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 보다 높았던 해였다.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사설 전시장으로서는 가장 큰 미부아트센터 2층과 3층에서 두 달 동안 민화전을 개최했고 경북 경주에선 4월 22일부터 3일 동안 경주민화축제를 개최했었다. 특히…
신상철 작가를 전시장에서 만난 건 올 해 두 번째다. 당시에는 그룹전이었지만 이번엔 그의 개인전이다. 그동안 그래 왔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도 새롭게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복잡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에스플러스 갤러리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전시장을 두고 있다. 그동안 에스플러스 갤러리 부산점에서 개최한 영신, 디터람스, 권인경, 임수식 등의 전시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에서는 좀처럼 개최하기 힘든 전시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지지…
흔히 도자기라 하면 고려 상감청자와 조선 백자가 떠오르지만 역사시간에 배운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를 생각 해 보면 도예의 역사는 인류 문명과 같이 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자랑 할 만 한 도예…
갤러리 이배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CK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갤러리 조이, 해운대아트센터, 마린갤러리 등도 입주 해 있어 한 번 방문하면 여러 전시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갤러리 이배에는 야무진 큐레이터가 있다.…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데이트는 작년 6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김구림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리고 작년 말에는 영국 테이트 모던 현대미술관에서 잭슨 폴락, 데이비드 호크니, 신디 셔먼 등과 함께 김구림 작가를 초대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올…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에 있는 갤러리 미고는 고미술 갤러리를 40여 년 간 운영 해 온 전통 있는 곳이다. 2010년부터 기존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구분하여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 곳에서 부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4번째 개인전을 갖는 유진재…
다른 해보다 가을이 일찍 다가온 절기의 문턱에서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갤러리 조이는 ‘조용한 공존展’을 개최하고 있다. 초대 작가는 경성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오승환 작가이다. 작가는 이미 ‘조용한 갈등’, ‘조용한 교감’이란 주제로 전시를 가진 적이…
부산에 거주하는 중앙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4명의 기획전이 열린다. 전시명은 ‘스톤 브레이커스Stone Breakers’, 돌을 깨는 사람들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시각예술 프로젝트 그룹명이기도 한 이 단어는 귀스타브 쿠르베의 작품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학창시절부터 교류를 해 온 작가들은 그동안의…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는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정문 건너편에 위치 해 있다. 그 옆에는 고은사진미술관이 이웃해 있는데 이 곳에서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건물은 대로변에서 보면 자그마한 숲에 가려져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