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展(프랑스문화원 아트센터)_131010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정문 바로 앞에 있다. 바로 옆 건물에는 고은사진미술관이 있는데 큰 길에서 보면 나무들이 건물을 가려 바로 곁을 지나면서도 입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아트스페이스 운영은 자체 관리 인력 없이 고은사진미술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정문 바로 앞에 있다. 바로 옆 건물에는 고은사진미술관이 있는데 큰 길에서 보면 나무들이 건물을 가려 바로 곁을 지나면서도 입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아트스페이스 운영은 자체 관리 인력 없이 고은사진미술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섬유조형예술은 인간에게 친밀한 섬유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실용적인 의미를 넘어서 미적으로 표현된 현대미술의 한 분야다. 또 평면적인 것에서 입체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환경조형으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섬유조형 분야는 상업적, 예술적 분야로 그 가치가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부산국제영화제가 올 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비록 짧은 역사지만 부산이라는 지리적인 장점과 영화제작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면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매년 영화제가 개최되면서 주목을 끄는 것 중에 하나가 포스터다. 포스터는 각종 언론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올해 초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던 국회의사당 행사장 무대 뒤에는 반원 형태의 큰 그림이 있었다. 가운데 대통령이 지휘를 하는 이미지가 있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과 표정으로 모여 있는 그림이다. 작품 속 앞줄에는 오케스트라가 연주 하는 장면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에는 여러 행사가 개최되고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해운대 바닷가 도로변에 있는 갤러리 화인에서는 장경숙 작가의 ‘가을기억 – 바람이 분다’ 전시가 개최된다. 평면작업을 주로 하는 장경숙 작가의 설치 작품이 눈에…
올 해는 미술계에서 민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 보다 높았던 해였다.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사설 전시장으로서는 가장 큰 미부아트센터 2층과 3층에서 두 달 동안 민화전을 개최했고 경북 경주에선 4월 22일부터 3일 동안 경주민화축제를 개최했었다. 특히…
신상철 작가를 전시장에서 만난 건 올 해 두 번째다. 당시에는 그룹전이었지만 이번엔 그의 개인전이다. 그동안 그래 왔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도 새롭게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복잡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에스플러스 갤러리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전시장을 두고 있다. 그동안 에스플러스 갤러리 부산점에서 개최한 영신, 디터람스, 권인경, 임수식 등의 전시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에서는 좀처럼 개최하기 힘든 전시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지지…
흔히 도자기라 하면 고려 상감청자와 조선 백자가 떠오르지만 역사시간에 배운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를 생각 해 보면 도예의 역사는 인류 문명과 같이 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자랑 할 만 한 도예…
갤러리 이배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CK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갤러리 조이, 해운대아트센터, 마린갤러리 등도 입주 해 있어 한 번 방문하면 여러 전시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갤러리 이배에는 야무진 큐레이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