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展(한국아트미술관)_120430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호(南湖) 김광현 작가가 부산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부산에서의 전시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로 부산의 도예 문화 활성화에 한 층 기여를 할 것 같다. 5월 5일 토요일이자 어린이날. 날씨가 초여름이다. 지구온난화가 피부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호(南湖) 김광현 작가가 부산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부산에서의 전시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로 부산의 도예 문화 활성화에 한 층 기여를 할 것 같다. 5월 5일 토요일이자 어린이날. 날씨가 초여름이다. 지구온난화가 피부로…
벚꽃이 떨어지고 나니 금세 더워진다. 광안리에 들어서니 바닷가 풍경과 함께 벌써 초여름이 느껴진다. 미광화랑은 광안리해수욕장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전시장 입구에는 ‘서상환 전 – 신의 가면’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상단에는 마치 탈처럼 생긴 이미지가 장승처럼 날 쳐다본다.…
오랜만에 창원을 찾았다. 궂은 날씨에 우산을 챙겨 갔지만 비커녕 햇살 덕분에 우산에서 양산으로 용도 변경됐다. 창원에선 지금 창원아시아미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1996년 용지야외미술제에서 시작된 이 미술제에 올 해는 10여 개국에서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행사 깃발이 나부끼는…
갤러리영광은 사진전을 꽤 많이 하는 편이다. 영광도서 김윤환 사장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고 부인도 사진을 전공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그래서 영광도서는 문화예술 행사를 많이 개최하는데 기업과 시민이 서로 신뢰와 애정을 가지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지난…
시청 전시실에서 부산의 원로작가와 한일친선미술교류전이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미희 작가는 2년 만에 개인전을 열었고 또 작가가 회장으로 맡고 있는 한일친선미술교류전도 옆 전시실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김미희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이…
서면에 있는 롯데갤러리에서 박승모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박승모 작가는 철망을 여러 겹 겹쳐서 형태와 이미지를 표현 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의 주제는 환(幻)이다. 작가는 환(幻)에 대해 “幻은 시각적인 일루전(illusion, 환상) 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온다’는 회전의 의미를…
일반 갤러리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것도 부산에서. 중앙동에 있는 갤러리 604J에선 이번 타다시 카와마타 작가의 큰 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이런 전시를 부산시립미술관이나 야외가 아닌…
해운대 달맞이고개를 중심으로 많은 화랑들이 밀집해 있는데 한 번에 여러 군데를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또 한편으론 각 지역의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위해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비가 살짝…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부산진역(기차역)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부산-함부르크 국제미술교류 전시로 3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 주제는 ‘시작이 반이다(To begin is to be half done)-만남의 시작’이다. 미술전시회가 열리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오랜만에 부산진역을 볼 수 있다는…
민락동에 있는 미광화랑에선 봄소식과 함께 ‘꽃피는 부산항2’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미광화랑은 2009년도 9월에 ‘꽃피는 부산항’이라는 전시를 기획했는데 당시 부산 근현대기 미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서 타 화랑에선 잘 시도하지 않는 전시회로 평가됐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