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展(갤러리 아인)_20170306
가면 위로 미끄러지는 주체, 자아, 자기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가면무도회는 형형색색의 가면들의 전시장이다. 그 전시장에서 만나지는 가면들은 이중적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화려하게 꾸며 상대를 유혹하는 기술이며 장치이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그렇게 꾸민 가면 뒤에 숨는 익명적…
가면 위로 미끄러지는 주체, 자아, 자기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가면무도회는 형형색색의 가면들의 전시장이다. 그 전시장에서 만나지는 가면들은 이중적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화려하게 꾸며 상대를 유혹하는 기술이며 장치이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그렇게 꾸민 가면 뒤에 숨는 익명적…
가족(家族), 여전히 유효한 희망의 윤리 심상용 | 미술사학 박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모든 윤리적 구성의 핵심은 ‘물신주의적 부인(fetishist disavowal)’이라는 제스처에 의존하고 있다는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의 지적은 상당부분 일리 있는 진술이다. 그는 냉전시대의 비극들, 예컨대 “소련의…
//작가 노트// 길을 그린다. 홀로 길을 걸음을 즐거운 일이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그들과 무언의 교감을 나누며 여유 있게 산책길을 걷는 것을 좋아해서 그 길을 가고 있는 나를 그린다. 길을 가다보면 필연적으로 꼭 만날 사람도 있을…
김해 the큰병원 내 숲갤러리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이건희 초대개인전 ‘종이 위에 종이로 그리다’가 진행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종이 위 드로잉’과 ‘페이퍼 온 페이퍼’를 포함해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작 ‘종이 위 드로잉’은 가로 10m 길이의 대형…
옥영식(미술평론가) 서상환에 관한 글을 쓰려고 자료를 뒤적이는 가운데, 누렇게 빛이 바랜 서류봉투 속의 낡은 편지 뭉치가 눈에 들어왔다. 얼마 만인가. 군 복무 중이던 필자에게 그가 마치 연인에게 쓰듯이 열심히 보낸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들이다. 그…
중앙동 갤러리604와 해운대 프로젝트 B6는 2017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유혜숙, 이수경 작가의 ‘DICHOTOMIE’를 준비했다. 프랑스어 Dichotomie는 그리스어 ‘떨어져 있는’ dicha와 ‘자르다’라는 뜻의 tomos에서 유래한 단어로 이분법, 상반성을 가지고 있는 것, 혹은 똑같이 반으로…
– 김성진, 김지연 2인展 – //김지연 작업노트// 나의 시선은 사물들이 차지한 공간속에 잠입해 있다. 그 곳에는 의자와 쇼파, 테이블과 조명, 또는 창문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어딘지 이상해 보이는 생경함에 낯설다. 작품[Three-Piece Suit]는 무늬가…
박소현 작가는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 화인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전시 주제는 ‘수묵 가족 풍경도’로서 동물을 이용해서 화목한 가족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오리, 기러기, 참새 등이 등장하는데, 오리는 예로부터 길상화의 소재로 인용되고 있고 기러기 역시 편안한…
//보도자료문// 부산 금정구 범어사 앞에 새로 개관한 갤러리 파란에서 류회민 초대전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개최합니다. 류회민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사생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류회민 작가는 철저한 사생을…
■ 전시기간 : 2017. 1.6(금) – 30(월) ■ 오픈(Opening performance) : 2017. 1.21(토), 5pm ■ 전시장소 : 몽마르트르 화랑 / Gallery Monmartre ■ 전시분야 : 퍼포먼스 / 드로잉 / 영상설치 / 오브제설치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