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나현展(갤러리 이배)_20170404
//보도자료문// 갤러리이배는 2017년 4월 4일(화)부터 2017년 5월 14일(일)까지 황나현 작가의 ‘어느 멋진 날’ 展을 선보인다. 황나현 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회화라는 매체가 전달할 수 있는 최대치의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가 황나현에게…
//보도자료문// 갤러리이배는 2017년 4월 4일(화)부터 2017년 5월 14일(일)까지 황나현 작가의 ‘어느 멋진 날’ 展을 선보인다. 황나현 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회화라는 매체가 전달할 수 있는 최대치의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가 황나현에게…
미술평론가 전상용 구광모 작가의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본인 인생에 깊게 패인 골짜기들을 형성한 사연과 사념들을 체화시킨 작품들이다. 작가의 과잉 감성에 당황한 나는 한편의 강렬한 모노로그 무대 같던 그의 작품 설명이 끝나갈 무렵, 작품 감상의 공치사 대신…
//글 : 조각가 고정수// 모름지기 예술가들의 작품은 알게 모르게 그 작가를 닮아 있다고 한다. 그럴 것이 그 과정이 작가의 의식세계를 대변하기 때문에 보편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작가들의 작품이 다 그렇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부산일보// 거칠고 속도감 있는 터치와 나이프(Knife)로 물감을 두껍게 발라 마티에르 효과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원색의 강렬한 색채까지 더해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생동감을 넘어 온몸으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갤러리조이(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홍경표…
//박영택// 오순환의 그림은 더없이 따스하고 정겹다. 입가에 침이 고이듯 시정과 서정이 가슴 한 가운데로 가득 몰린다. 그림 그 자체가 홀연 황홀하고 안락하다. 은은한 미소와 작은 파동이 몸으로 스민다. 이미지를 통해 보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작가노트// 자못 인상주의라는 것이 색으로 빛을 그려내는 화파가 아닌가? 다시 말해 빛과 어둠이 만들어낸 무늬를 그려나가는 것이리라. 때로는 밝음이 넘쳐 눈이 부시거나 명랑한 무늬를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어둠이 화면 전체를 거의 덮어 버림으로써…
//갤러리 아트숲// 2015년 이후 ‘그림이 시가 되어’라는 타이틀로 다시 만난 조재임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그녀의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세계가 바람숲을 통해 펼쳐진다. 바람숲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으면 보이는 밤하늘 위 자유로운 별들의 멜로디, 그리고…
//작가소개// 임봉규는 1947년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5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1968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다니다가 독일로 유학을 갔다. 독일 베를린 미술대학(1984) 및 동 대학원(1987)을 졸업하였으며, 석사학위를 위한 독일의 DAAD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서울, 부산, 베를린, 도쿄,…
연쇄적 의미작용의 세계, 김은미의 유토피아 홍경한(미술평론가) “현실은 영원한 안정을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안식을 얻기 위해서 실재하지 않는 환영의 공간을 만들어본다. 내가 실제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지루한 현실반복의 탈출구라 생각하고 존재하지 않는 장소를 상상 속에서…
//전시 서문// 법관의 단색화 작업은 오로지 선을 긋고 점을 찍는 필획(筆劃)의 반복적 행위를 통해 정신 수행의 올곧은 길을 가고자 한다. 그것은 속세의 번뇌와 잡사(雜事)를 털어버리고 해맑은 정신의 세계로 잠입하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일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