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밝은터展(갤러리 화인)_20171101
//작가 노트 중에서// 꿈꾸고 있다. 꿈꾸는 것들은 성취욕이 강하다. 현실이라고 여기는 이 세상은 꿈을 꾸고 있는 꿈속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실제 모습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추함과 비굴함을 감추고도 이상의 날개를 펼치려한다. 욕망의 허울에 싸여 또 다른…
//작가 노트 중에서// 꿈꾸고 있다. 꿈꾸는 것들은 성취욕이 강하다. 현실이라고 여기는 이 세상은 꿈을 꾸고 있는 꿈속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실제 모습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추함과 비굴함을 감추고도 이상의 날개를 펼치려한다. 욕망의 허울에 싸여 또 다른…
//작가 노트 중에서// 하얀 캔버스를 마주 보고 손을 뻗어 스윽 스윽 손바닥 전체로 느껴지는 사각거림 그렇게 말을 걸어 한 겹 한 겹 쌓아가는 물감 층 사이 사이로 화면은 나에게 답을 한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게 때로는…
맑은 靈魂으로 빚어낸 童心 속 童話 서양화가 박소령은 동심 속 동화의 주인공과 같은 맑은 영혼을 가진 작가다. 작가가 청소년 시절 스승과 제자로 만났을 때 맑은 영혼을 가진 초롱 했던 눈망울을 아직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삼십…
//작업 노트// 「간세」-오늘도 행복하게 천천히 가자 그림은 자연물에 대한 경외감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늘 생각해 왔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평생의 부채와 같은 것이었다.…
//작업 노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내재한 불안감 용두산공원(유년의 기억을 찾아서)작업은 오래된 것, 변화하는 것, 새로운 것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었고 나아가 그 속에서 나의 유년시절을 찾아가는 과정 이었다. 이번 자갈치 작업의 경우는 자갈치가가…
//보도자료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내 현대미술의 움직임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대구 인·텍트(Daegu In·tact)>를 10월 26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결수 선생이 예술 감독을 맡아 기획했다. <대구 인·텍트 (Daegu In·tact)>전에서는 세계적 미술 흐름의 중심에서…
부산, 회화적 담론談論으로 풀다 – 부산, 회화적 담론談論으로 풀다 정인성 나는 부산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낭만이 파도로 밀려와 철썩거리는 바다 그 바다에 삶의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피고 지는 곳 부산이다. 밤을 밝힌 등대…
//보도 자료문//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전시경험과 정보가 약한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기간동안 판매된 작품에 대한 수수료는 없으며 도록・홍보까지 무상으로 지원 한다. 부산문화재단 언더35 아트페어는 3~5회까지 언더35 시그니처로…
//보도 자료문// 모란은 여성의 꽃이다. 강력한 주술적 기운이 겹겹이 쌓여 있는 모란은 여성의 꿈과 욕망의 메타포이다. 단순한 반복과 도식으로 위장한 모란도 속에는 시대를 초월한 여성의 은밀한 환상이 숨어 있다. 행복한 삶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시대를…
//보도 자료문// 중앙동 갤러리604와 해운대 부민병원 프로젝트 B6에서는 2017년의 마지막 전시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의 작가, 괴츠 아른트 Götz Arndt의 개인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604 -‘mechanic of waves’, 프로젝트 B6-‘ebb tide’로 각 공간마다 다른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