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展(김수정 아트스페이스)_20180102
//작가노트// 우리 모두는 자기작업에 대해서 반문하게 된다.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이 작업들을 왜 지속하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도 의식도 허공 속에 묶어두고 삶은 불투명한 체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묻혀 허우적대는 내 자신의 모든 것들을…
//작가노트// 우리 모두는 자기작업에 대해서 반문하게 된다.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이 작업들을 왜 지속하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도 의식도 허공 속에 묶어두고 삶은 불투명한 체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묻혀 허우적대는 내 자신의 모든 것들을…
//작가 노트// 아름다움의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고, 아름다움을 위해 산다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름다움이 우리들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말은 진리이다. 각자의 개인적 기준에 따른 것이지만, 아름다움은 행복을 넘어 삶의 이유를 보여주기도 한다. 미적…
최철주(미술평론, 디자인학박사) 고흐가 그린 <빈센트의 의자>는 비어서 아무도 없는 공간의 고독이다. 황미영은 의자에 봉제로한 테디 베어를 두어서 친구가 있음을 보인다. 마티스처럼 그녀는 빛깔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의자로서 구분한다. 이것은 공간을 평면으로한 그녀가 즐겨하는 그림의…
– 한색의 다양展 – 장소 : 해오름갤러리 – 기간 : 2017. 12. 22 – 12. 28 – 참여작가 : 강근혜, 남민주, 장다연, 조승연 센텀시티에 있는 해오름갤러리에서는 ‘한색의 다양展’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강근혜, 남민주, 장다연,…
//보도자료문// 갤러리양산에서는 2017년 하반기 전시기획으로 해학과 풍자, 익살적인 조형언어로 현대인의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슬픈 단상들로 재치 있게 포착해 내는 최석운, 임만혁 두 분의 작가를 모시고 「해학과 풍자 속의 페이소스」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최석운 작가는 단순하고 소박한…
제 25회 열매전을 개최하며 회장 윤종철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도 저물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풍성한 결실의 수확인양 제 25회 열매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근대 부산화단 2세대들이 주가 되어 창립된 열매전이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고령의 노익장을…
▶ 전시기간 : 2017. 12. 11 – 12. 20 ▶ 장 소 : 갤러리 시선 ▶ 전시 취지 : 꽃이라는 대상을 표현하기도 하고 재해석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공간의 이미지를 다른 시선으로 보기도 합니다.…
김수정 아트스페이스를 개관하며 꽃피는 봄도 보내고, 싱싱한 여름의 열기도 이겨내며, 청춘을 잃어버린 낙엽이 미친 듯 나부끼는 가을도 저물고, 서리가 추녀 끝에 얼굴을 내민 겨울의 문턱 12월 초. 동살이 비쳐들면 아침노을이 아름다운 해변과 달물결 위로…
觀物聽心으로 追究한 寂音의 世界 정광화 한국화가 이민한은 “소리”라는 비가시적인 현상을 작품의 중요한 모티브로 다루고 있다. 소리는 음(音)과 성(聲)으로 나눌 수 있다. 성(聲)은 인간이나 동물의 목구멍을 통하여 나오는 소리를 말한다. 음(音)은 자연계의 여러 물질이 서로…
장원(미술평론가) 안정연의 <도시 이미지> 시리즈는 현대의 도시 공간 안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나 가옥의 형태들을 다양한 특정 시점에서 포착하고, 이들을 그리드의 기하학적 패턴으로 화폭 안에 고정시킨 평면 작업이다. 작가의 거주지역인 부산의 도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