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지展(갤러리 우)_20181128
//작업 노트// 나는 ‘가둬지다‘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나는 일상에서 스스로 가둬 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회를 살아가면서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처럼 보여 질…
//작업 노트// 나는 ‘가둬지다‘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나는 일상에서 스스로 가둬 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회를 살아가면서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처럼 보여 질…
//작업 노트// The life of the flower 예술의 주요 기능은 자연과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간을 감동시킨다. 그래서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미적 쾌락을 통해 자유로움과 인간 주체의 내적 조화를 불러일으킨다.…
//전시 서문// 아름다운 Nostalgia 이강윤…..그는 어린 시절 농장의 유복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벗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유년의 이런 경험의 세계와 전원 속 사유의 공간은 지금까지 그를 지탱하는 창조의 에너지가 되었다.…
‘한국조각의 흐름’전을 맞이하며 (사)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장 도태근 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 회원 여러분 그리고 부산을 찾아주신 초대작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산지부장 도태근입니다. 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전 ‘한국조각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을 초대하여 부산조각의 정체성과 한국조각의 담론을 제시하는…
쇠의 시간을 가로질러 조관용(미술과 담론 편집장) 그의 작업은 장정렬(경남도립 학예사)이 이전의 전시 서문에서 “독일 공업 지역의 회색 빛 하늘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차가운 공기가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전시에도 철을…
//보도 자료문// 성원아트갤러리에서 기획한 최연소 작가의 3회 개인전입니다. 하혜영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쳤고, 올해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조소과 2학년(만 20세)에 재학 중인 새내기 작가입니다. 2019년에는 피카소화랑(부산), 갤러리데이지(포항), 성원아트갤러리(부산) 3곳에 초대 개인전이 잡혀있습니다.…
//모시는 글// 저의 첫 번째 개인전을 맞이하여 초대 드립니다. 많이 미숙합니다만, 정성껏 익히고 준비하였습니다. ‘센스는 갈고닦는 것, 재능은 꽃피우는 것’ 최근에 읽은 문장들 중 가장 인상적인 구절입니다. 어쩌면 오늘의 저에게 해당하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위의 문장에…
//모시는 글// 신사회 창립전에 부쳐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져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하며 풍요롭게 하는 계절입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마음이 통하고 같은 길을 가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기란 힘든 이때 태어난 고향 산천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작가 노트// 유기체와 비유기체의 간극에서 오는 의문들은 항상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는 인간과 사물 간 상호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완전히 독립된 체계 구축을 시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본 전시에 설치되어진 구조물들은 임의로 만들어진 시스템에…
//작가 노트// 작업의 주된 소재는 여행에서 보았던 ‘식물’로 시작되었다. 여행에서 보았던 대 자연의 기억은 인간은 우주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유기적 세계관에서 본 인간은 다른 생물체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통일성에 맞물려 순환하고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