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추준호

구본창展(국제갤러리 부산점)_20181214

//보도 자료문// 국제갤러리는 2018년 12월 14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부산점에서 구본창의 개인전 ‘Koo Bohnchang’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과 2011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두 차례의 개인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첫 전시 이후 대표작으로 부상한 ‘백자’…

문성원展(피카소 화랑)_20190110

//보도 자료문// 문성원 작가는 2014년 부산 젊은 예술가상에 선정될 만큼 역량 있고 작업량이 많은 대표 작가 중 한명이다. 화집 1집은 ‘기억의 늪.1, 128page’로 2013년 만45세에 출판 하였고, 올해 만 51세에 2번째의 화집 ‘The memory.2, 128page’를…

이갑임展(갤러리 GL)_20190102

//작가 노트//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공간과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색의 풍경들을 한 공간 속에서 소통하며 나이프 작업으로 겹겹이 얻어지는 물감의 두께에서 쉽지 않은 삶을 느끼면서… 드로잉 작품과 고향 풍경, 여행에서의 풍경, 내 기억 속에서의…

윤영화展(갤러리 문 101)_20181231

//전시 평문// 사진을 매체로 활용하고 있으나 회화로 위장되어 결국 사진도 회화도 아닌 그의 최근 작품은 실재와 가상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일상의 풍경이자 연출된 허구를 보여준다. 잘리고 희미하게 지워진 이미지가 불러일으키는 생경함은 화면 위에 레이어처럼 덧씌워진 철망에…

김결수展(대구예술발전소)_20190103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3일까지 1전시실에서 단기 입주 작가 결과물 발표전으로 ‘김결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단기 입주 작가 결과 발표전으로 마련됐다. 김결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브제의 ‘안’에 집중한다. 그는 마치 아리스토텔레스의 전언을…

김재홍展(갤러리 서린스페이스)-20181228

//작가 노트// 작업의 시작은 역사상 처음 인간이 미적 감정을 느꼈을 때를 상상하는 것으로 부터 사작 한다. 아주 먼 옛날 깊은 동굴 속에서 우연히 자신의 손에 묻은 숯가루를 벽에 칠하며 느낀 감정이 미적 감정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전미경展(미광화랑)_20181224

//보도자료문// 전미경 작가는 오랜 세월동안 무던히도 바다를 그려왔다, 바다의 껍질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심연의 깊은 곳(마음) 에서부터 그 무엇을 건져내고 있다, 우리들의 눈에 그냥 비춰지는 표피적인 바다와 그녀의 바다는 완연히 다르다. 작가는 바다와 긴 시간…

얀 파브르展(갤러리604, 프로젝트B6)_20181214

벨기에 앤트워프 Antwerp 출신의 얀 파브르 JAN FABRE는 시각 예술가이자 공연기획자, 작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조력을 보여주며 현대미술계에서 아주 특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얀 파브르는 이질적이고 다양한 요소의 결합을 통해 세계를 연구하며, 소위, 통섭의…

김덕진展(아리오소, 아트그라운드hQ)_20181210

//평 론//신원정(미술사) 시작은 여행이었다. 2013년 미얀마의 인레 호수를 방문한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호수의 고요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히는 한편, 그렇게 비현실적으로 멋진 풍광에 가려지는 현지인들의 치열하고 척박한 생활에도 매료되었다. 자연과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삶의…

오세열, 박다원, 정명택展(갤러리 래)_20181206

//보도 자료문//적당히 조용한 전시장 안,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평온한 공간, 그리고 미술작품과 마주하고 서서 가만히 바라보는 시간.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세분화된 많은 감정을 느낀다. 작품의 큰 울림이 내 몸을 관통하기도 하고, 작품의 질감과 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