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展(이젤 갤러리)_20191101
//작가노트//BLACK QUEEN은 직역하여 검은 여왕이라는 말로,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등장하는 현빈玄牝이다. 나의 호號이기도 하다. 검을 현, 여왕 빈. “천지의 근본이며 이는 미세하게 이어져서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다함이 없다.”라고 하며, 만물을 생성하는…
//작가노트//BLACK QUEEN은 직역하여 검은 여왕이라는 말로,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등장하는 현빈玄牝이다. 나의 호號이기도 하다. 검을 현, 여왕 빈. “천지의 근본이며 이는 미세하게 이어져서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다함이 없다.”라고 하며, 만물을 생성하는…
//작가노트//일상생활에 지쳐있던 내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풍요로움을, 평화로움을 선물해준 수채화와 인연을 맺은 지도 17년이라는 세월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 그림은 하루하루 치열한 생활 속에 지쳐있던 나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다른 이와…
//작가노트// TIMESLIP’, ‘시간이 미끄러진다는 초자연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시간여행을 말한다. 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애수가 작품의 정서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보도 자료문// 데이트갤러리는 이전개관을 맞이하여 2019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5일까지 이전개관 초대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로는 김태호, 김춘수, 김택상, 남춘모, 박기원, 박종규, 윤상렬, 이교준, 이진우, 장승택, 천광엽, 최병소, 최인수 등 13인으로 데이트갤러리와 한국현대미술의 길을 함께…
//보도 자료문//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는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의 동심이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바람이 분다. 화면 안에서 시작 된 바람은 보는 이의 마음속에 저마다의 심경으로 자리 잡아 시간여행을 하게한다. 오랜 시간 바람의 이미지에…
//전시 초대글//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는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의 동심이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무니 꽃밭을 통해서 우리들의 동심과 궁금증, 아름다웠던 시절을 무니의 꽃밭에 잘 펼쳐 내고 있다. 화사한 봄… 잠자리도 잡고, 그림도 그리고, 낙하산 타는 상상도하고, 학창시절…
//부산일보 기사// 부산 영주동 산복도로에 자리 잡은 달리미술관(관장 박선정)에서 오는 26일 오후 5시 노재학 사진초대전 ‘한국산사의 단청문양과 벽화의 미’가 열린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날인 26일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특강으로 채워진다. 노재학 작가의 특강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북토크…
//보도 자료문// 대한민국의 기운이 좋아지길 기원하는 부적작품 초대전이 부산 써니 갤러리에서 10.28.(월)~11.9.(토) 열린다. 영부화(靈符畵)는 다소 생소한 단어로 정동수 작가의 말에 의하면 문자 그대로 영적인 부적 그림으로 기와 에너지가 발산되어 그림만 봐도 행복해지는 그림이라고 한다. 이번…
//기획의도// 최근 들어 다시 고미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젊은 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접근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우리 고미술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부산시립박물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등을 가면 관람할 수 있지만, 일반 상업화랑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것이…
//전시 소개//우비는 일종의 보호 기제로서의 상징성을 가진다.그것은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인간 군상의 슬픈 단면이기도 하다. 직접적 감정의 표출에 익숙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우비를 입고 비를 피하는 것처럼 자신을 보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