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정展(미광화랑)_20191108
//전시 소식// 이번 부산미광화랑의 김청정 초대전은 2009년 서울 학고재 전시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그간 진행되어 온 선생님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귀하고도 특별한 자리입니다. 김청정 선생님은 1960년대 후반기에 시작된 개념적 맥락의 작업을 시작으로, 견고한 물성을…
//전시 소식// 이번 부산미광화랑의 김청정 초대전은 2009년 서울 학고재 전시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그간 진행되어 온 선생님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귀하고도 특별한 자리입니다. 김청정 선생님은 1960년대 후반기에 시작된 개념적 맥락의 작업을 시작으로, 견고한 물성을…
//전시 소식//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에서는 2019년 11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Miyuki Yokomizo & Shingo Francis’라는 전시 제목으로 캔버스를 매개로 삶을 관조하는 두 작가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와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를 초대하여 그들이 선사하는 미학적 감동을 경험하고자 한다. 미유키…
//작가 노트//‘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해 우리는 늘 고민한다. 나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 그동안 이런 의문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이런 것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나는 기억의 파편들을 합치고 변형하면서 본질을 찾아 헤메곤…
//전시 소개// 진여고의 진이라는 이름으로 여류회를 만들어 198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그 스물 세번째 이야기. 말이라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장난스러운 눈빛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Walking Slowly를 표현하는 윤인수, 우리 주변에서 담담하게 보아오던 자연적인 소재들을 수채화의 맑고…
//작가노트// “우연한 팽창”금속에 열을 가하면 금속이 가지고 있는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여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며 분자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금속의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나는 수많은 금속을 다루었으며 모든 금속에 확장된 공간을 주어 시간의 의미를…
//작가노트//BLACK QUEEN은 직역하여 검은 여왕이라는 말로,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등장하는 현빈玄牝이다. 나의 호號이기도 하다. 검을 현, 여왕 빈. “천지의 근본이며 이는 미세하게 이어져서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다함이 없다.”라고 하며, 만물을 생성하는…
//작가노트//일상생활에 지쳐있던 내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풍요로움을, 평화로움을 선물해준 수채화와 인연을 맺은 지도 17년이라는 세월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 그림은 하루하루 치열한 생활 속에 지쳐있던 나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다른 이와…
//작가노트// TIMESLIP’, ‘시간이 미끄러진다는 초자연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시간여행을 말한다. 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애수가 작품의 정서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보도 자료문// 데이트갤러리는 이전개관을 맞이하여 2019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5일까지 이전개관 초대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로는 김태호, 김춘수, 김택상, 남춘모, 박기원, 박종규, 윤상렬, 이교준, 이진우, 장승택, 천광엽, 최병소, 최인수 등 13인으로 데이트갤러리와 한국현대미술의 길을 함께…
//보도 자료문//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는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의 동심이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바람이 분다. 화면 안에서 시작 된 바람은 보는 이의 마음속에 저마다의 심경으로 자리 잡아 시간여행을 하게한다. 오랜 시간 바람의 이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