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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展(갤러리 JJ)_20191122

//보도 자료문// 갤러리 JJ는 2018년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작가 서용선의 개인전을 마련하였다. 서용선 작업의 모든 시각적 형상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함축될 수 있으며 이는 곧 현대인, 인간의 삶을 조건 짓는 ‘사회’와 관계…

꽃그림 3호展(갤러리 GL)_20191201

//보도 자료문 중에서// 이번전시의 기획 의도는 부산에서 활동하시는 21분의 중견작가들의 특별한 꽃그림(3호~5호) 40여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획입니다. 작품가격의 경우 인위적으로 100만 원 이하로 정했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진주같은 작품을 구입하실 수 있는 좋은…

최상철展(피카소화랑)_20191205

//전시 서문// 소멸의 역설을 간직한 현재의 시간들 미술감독 김종원 끊임없이 반복되는 붓질의 행위 – 시간성 속에 나타나는 표상 그리고 표상은 있으나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부유하는 공간들. 시공간의 해체 속에 수평적인 모호한 경계가 존재한다. 인간의…

김재홍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191129

//작업 노트// -평범한 삶 속에 진정한 평화- 현대사회는 너무나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치 로봇과 같은 단순 반복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가치는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것은 이러한 시대적 결과가 자동 반응…

조덕래展(갤러리 조이)_20191206

숭고한 인고의 결실이 보여주는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 조각가 조덕래, 그의 작업의 근원은 자연 속에서, 탁월성을 갖는 특질을 찾는 일로 시작된다. 그러한 고민의 시간 중 우연히, 자연의 무한한 시간 속에 담겨진 희망의 이야기를 소환시켜줄 돌(자연석)이란 물질을…

윤은숙展(달리 미술관)_20191202

“191023_반찬점 / 가지 가지 많은 날엔 가지를 다듬어. 가지 콧등 내음이 잠을 깨울 거야. 가지를 가지 가지 나누다 보면 머리가 말끔해지지. 참기름은 두르는 거야. 참기름 두른 가지 가지는 별빛을 두른 고래처럼 빛이 나. 이제 간장으로…

박봉래展(이젤 갤러리)_20191202

글 강선학 유희의 이중성에 대해 퍼즐놀이 같은 박봉래의 구성은 단조로운 도형에도 불구하고 치열함과 정교함, 그리고 작업과정의 인내를 목격하게 한다. 입체를 평면에 옮기려는 다중시선이 아니라 평면 공간을 다중시선으로 분산함으로 공간과 도형들을 새로운 논리로 이끌어 간다. 정방형의…

이혜선展(피카소 화랑)_20191112

//보도 자료문//오랫동안 타향에서 한국적 감성을 가지고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작품을 하시는 열정적인 작가 이혜선님을 우연히 만나 추억을 돌아보며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감성의 바닥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피카소화랑 대표 강경희// 장소 : 피카소 화랑일시 : 2019. 11. 12.…

김대홍展(갤러리 미고)_20191126

//로봇의 생애사// 글 김만석. 17세기 유럽에 자동기계 바람이 분 이후, 사람들은 기계와 점진적으로 통합되어 왔거나 기계 자체가 되어가는 중이다. 실제로 유기체가 생명을 지속하기 위해선, 기계 없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으므로, 순수한 유기체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