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Summer展(갤러리 마레)_20200701
//전시 소개//7월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그늘을 벗 삼아 쉬었던 나른했던 오후, 여름의 설레임과 기분 좋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놓은 싱그러운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김인지 작가는 가두어진 작은 병 안에서도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명의 이미지와…
//전시 소개//7월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그늘을 벗 삼아 쉬었던 나른했던 오후, 여름의 설레임과 기분 좋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놓은 싱그러운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김인지 작가는 가두어진 작은 병 안에서도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명의 이미지와…
//전시 소개//빛과 바람, 물… 보이지 않지만 유동하는 것들에 감성을 실어 시각적으로 인지화 하는 그의 작업은 언제나 변화무상하고 흥미롭다.이번 전시 ‘전하지 못한 편지’(Unsent letter)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한글 기호들의 수많은 울림을 역동성 있게 쏟아내는 추상적 내면의 소리와…
//작가 노트//나는 어느 해 8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골목 안을 가득 채울 때 어린 시절 뛰어놀던 담장 밖의 고개 숙여 홀로 서있는 키가 큰 해바라기를 떠올리며 화가의 꿈을 키워 왔는가보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생활하면서도 끊임없이…
-제8회 청년작가展 2020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 하다! – 집행위원운영위원장: 허필석(부산미술협회 청년 위원장)집행위원장: 허필석, 임상국(부산미술협회 영상설치 분과장)집행위원: 안현숙, 김종택, 송협주, 김태인, 장연우, 노주련 ▪전시제목 :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 하다! 展 ▪전시일정 : 1부 2020.6월9일(화)…
//전시 격려사// 수행과 예술로서의 옻칠 한국화 옻칠 민화는 한국화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예술로 발전, 승화되고 있다. 나는 수행과 예술로서의 옻칠 민화 작업은 스스로 부처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그래서 앞으로도 옻칠 민화가 더 많은 사람들의…
//전시 소개//2020년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사진가 안태희가 개인전 ‘부산일기(Busan: A Daily Journal)’을 연다. 안태희는 지난 십 여 년 동안 부산 구석구석을 걷고 찍어왔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이곳에서…
//전시 소개//최수환은 이번 개인전에서 ‘회원동의 밤’을 소환해낸다. 회원동은 작가가 오랜 기간 거주해 온 마산의 한 동네이다. 20여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해온 동네의 곳곳에는 희로애락이 담긴 추억이 깃들어 있었다. 그런데 긴 독일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니, 동네에는…
//보도 자료문// 쇼핑백을 매체로 도시를 그려내는 화가 ‘티츠’ 티츠는 독일 출생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그림을 그린다. 그의 작품 속에는 활기찬 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에게 있어 쇼핑백은 그 도시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현지에서 구한 쇼핑백을…
//전시 소개// 갤러리 공감 여름 기획초대 3人3色전 빌딩 숲 사이에 골목이 있다. 마치 문틈에 끼인 무언가처럼 빌딩 사이를 비집고 잘 찾아보면 아직은 예쁘고 오밀조밀한 골목길이 참 많다. 능소화가 담장을 넘어오고 오래된 화분에 마음껏 자란 대파와…
//평 론//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완만(緩慢)한 인내로 그들만의 열정을 끌어 올린다. 그것은 마치 잔잔한 호수에서 움직이지 않는 나룻배 같고, 나무숲 사이로 시나브로 움직이는 아침나절의 안개와 같다.그들의 일상은 아다지오(adagio)의 리듬과 완서곡(緩序曲)의 안단테(andante)처럼 느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