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展(오션 갤러리)_20200908
//전시 소개/ 태인 개인전 ‘본질로의 회귀 Return to the Essence’ 환경이란 주체의 의지와 관계없이 형성된 것이어서 인생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시에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해주지 않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이 얄궂은…
//전시 소개/ 태인 개인전 ‘본질로의 회귀 Return to the Essence’ 환경이란 주체의 의지와 관계없이 형성된 것이어서 인생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시에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해주지 않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이 얄궂은…
//전시 소개//갤러리이배는 2020년 8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홍명섭작가의 개인전 ‘토폴로지컬 레일(Topological Rail)’展을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이배의 홍명섭 개인전은 갤러리이배와 류병학 독립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전시로서 토폴로지컬 평면작품(running railroad) 22점과 토폴로지컬 설치작품(blue level) 3점이 전시된다. 전통미술의 고정개념을 해체한…
//전시 소식//통영항에서 서쪽으로 13km정도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오비도(烏飛島). 까마귀가 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비도는 50가구도 채 살지 않는 아늑하고 평온한 시골 마을이다. 오비도의 푸른 숲과 푸른 바다를 벗 삼아 매일같이 자연과 함께 뛰놀던…
//작가 노트// 기억의 정원(garden of memory) 시간의 변화를 담은 장소의 모습, 한동안을 한순간으로 담는 장소, 보이지 않는 시간을 시각화하다. 꽃, 풀, 나무들의 언어로 보는 잔잔한 추억과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기억의 정원 우리는 일상에서 지나쳐 버리기…
//작가 노트//태양빛이 만들어 낸 거시세계가 사라지고 작은 빛으로 생성된 미시세계가 나타나는 밤. 그 시간의 세계는 미동조차 없어 보이고 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보인다. 어둠이 빛보다 더 강해 본연의 색들도 먹히는 세계. 그렇기에 진중하고 집약된 풍경이 나타나는…
갤러리 아트숲 78번째 기획으로 박흥식 작가님을 초대하였습니다.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신 후 서울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시면서 199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주하신 후 약 13년을 ‘해양의 작가’라 불리며 인도네시아 여러 곳을 다니시면서 그곳의…
//전시 서문// 오브제로 그려진 라인 드로잉 김찬일의 근작은 이전 작업에 비해 오브제성과 탈회화적 제스처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오브제와 회화가 가장 긴밀하게, 얇게 저며져서 이룬 독특한 피부를 보여주는데 그 피부는 촉각성과 시각성의 극화를 연출한다. 그것은 조각과…
//장인영 작가노트//한국미술의 장르와 예술양식 가운데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산수화요, 특히 소재나 외연(外延)으로 민족혼을 가장 깊숙이 접근하고 있는 것은 장생도(張生圖)가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해 소재로서의 장생도는 화목(畵目) 가운데 으뜸으로 꼽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 까닭은…
//초대의 말씀// ‘옛 자사호’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송대(宋代)에는 화로 위의 탕관(湯罐)이었고명·청 시대에는 차탁 위의 호(壺)로 천 년 동안 비약적인 변화를 이룬 차도구가 ‘자사호(紫砂壺)’입니다. 보이차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발효차나 후발효차가 건강을 위한…
//모시는 글//이번 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우리를 쉽게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일상이 되어 버렸고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는 그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