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우리가 사는 주변에는 항상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해 숨어야되고,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찾아 힘든 삶을 살아가고, 반려묘들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붙박이식 애교쟁이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이런 모든 고양이들을 밝은 익살스럽게, 혹은 의인화 시켜서 아름답고 판타지적이게 표현하려 한다. 앞으로도 인간과 반려묘의 공생관계를 주제로 다양하게 연구하고 그릴 것이다.//양은정//
장소 : 갤러리 해빛
일시 : 2023. 06. 01. – 06. 17.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