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사람들은 친숙한 사물엔 주목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너무 익숙해서 지루한 사물들을 낯설게 재배치해 신선한 충격을 줌으로써 숨겨진 진리에 보다 가까이 간다.
하이데거는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나 재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가려진 진리를 드러내 보여주는 것에 있다고 했다. 창작의 고통이나 예술인의 번뇌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에 미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미술인들과 좀 더 가까이하는 공간으로 갤러리 해빛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 그리고 맑고 밝고 훈훈한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갤러리 해빛 대표 박윤옥//
참여 작가 : 구명본, 성현섭, 신홍직, 정광화
장소 : 갤러리 해빛
일시 : 2023. 03. 10. – 0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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