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展(미광화랑)_20210927

//전시 소개//
신성호 작가는 부산 동아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고, 부산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1회의 개인전과 “대상없는 대상의 논리展”(부산시립미술관)등 수 십여회의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그는 묵묵하고 우직하게 추상미술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부산의 중견작가이다.
이번 부산 미광화랑의 전시는“붓질-흔적-내재성”이란 부제로 꾸준히 해오던 추상작업을 보여주는데, 대작 100호 4점과, 80호, 60호,40호 등 약20여점의 신작들이 발표된다.//미광화랑//

//작가 노트//
내재된 생명력의 외현.
현실의 물질적 대상을 재현하지 않는 나의 그리기는 반복되는 붓질과 지움을 통해 생성의 세계와 다양한 생명의 양태(樣態)를 가시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생동하는 붓질의 제스쳐와 화면의 긴장을 통해 여러 생명체에 내재된 기운과 호흡, 소리, 생명에의 의지를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한 것은 드러나는 시각적 체험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것의 그리기와 다르지 않다 여겨진다.//신성호//

장소 : 미광화랑
일시 : 2021. 09. 27 – 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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