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그림은 나의 일상이고 일기다.
거창한 가치관도 우주관도 아니다.
현실의 삶 속에서 내안의 꿈과 사랑의 일기쓰듯
담담하게 혹은 격정적으로 써내려간다.
때로는 어릴적 추억처럼,
때로는 젊은날의 사랑스런 연인처럼,
때로는 고된 삶의 고행처럼,
그렇게 나의 그림은 내가 느끼고 경험하는 그날의 나인 것이다.
지금의 나의 그림들은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는 여유와 유쾌함과
한없는 그리움으로 먹먹해지는 중년의 가슴앓이를 하는 중이다.//서주아//
장소 : 써니 갤러리
일시 : 2021. 08. 30. – 09. 1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