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Let’s Always Be Happy
코로나19+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블루가 지역사회 전반에 도래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심해질수록 자신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함(불안증 도래)과 집 밖을 나가는 것을 거부하면서부터 생겨나는 우울증 및 무기력증이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블루와 지역사회 경기 침체까지 겹치는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산현대예술가협회는 지역사회에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예술문화의 소통으로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하여 부산현대예술가협회에서는 위와 같은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공공미술(Public art) 혹은 참여미술(participatory art)이라는 틀을 잡고 기획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본 기획전시는 예술가(창작자)와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관람자)의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interaction)을 추구합니다. 전시작품들은 예술의 수용(accept)과 동시에 동질성(homogeneity)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상호작용(interaction)의 첫 시작은 실천적 행위로서 참여자의 창작참여가 있는데, 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자를 창작활동에 개입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예술가(창작자)와 시민들(관람자)이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하나의 공간을 구성하는 감각적 전시공단으로 기획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블루에 따른 작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표현들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부산현대예술가협회//
참여작가 : 강동현, 김창현, 김천관, 류동균, 백대진, 양선아, 옥진화, 윤숙정, 이지현, 정승화, 정재담, 한송희
장소 :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일시 : 2021. 07. 05. – 07. 18.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