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예가 박태경 개인전이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 23일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박태경 서예가는 지난 30여년 간 지혜의 폭을 넓히고 인문의 깊이를 추구하는 서도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힘을 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1·2층 전관을 대관한 전시인만큼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한글까지 서예의 전 분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천정에서 바닥까지 3m 이상의 대작 수십여 점이 전시 돼 눈길을 끈다.
박 서예가는 “항상 같은 길을 가건만 생각은 변화의 연속이다. 겉치레와 껍데기는 벗어버리고 고치가 허물을 벗듯 자각와 삶의 이치를 접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서예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전국서도민전, 부산서예대전 초대작가는 물론 부산서예비엔날레, 부경서도대전, 부산서예전람회 등 전국구 다수의 서예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도서예연구실을 운영 중이다.//경상일보 2021.06.25. 홍영진기자//
장소 :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일시 : 2021. 06. 23. –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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