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문//
‘The story of JeJu’
이번 전시는 갤러리 아트숲 신진작가 지원전(The Ugly Duckling) 중 선정된 한 명의 작가에게 부여되는 개인전 ‘The Golden Door’의 다섯 번째로 ‘루씨쏜 – The story of Jeju’가 보여진다.
루씨쏜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호주에서 디자인과 현대미술을 공부하며 다시 한국화의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여러 가지 변화를 모색하는 중 전통은 지키되 조금 더 대중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랜 해외 생활 후 제주도로 이주하여 재미있는 상상력을 덧붙여 자연스럽게 그의 작품 속에 담게 되었다. 지난 역사 속 양반에게만 향유되었던 한국화와 평민들의 문화였던 민화를 현대에 맞게 다시 구성하여 스스로 ‘민화 팝 아티스트’라 칭하며 제주도에서 접한 문화와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제주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담아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주가 되길 바라며 인간, 동물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작품 속에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싱그러운 오월의 햇살과 함께 루씨쏜의 공존의 의미를 갤러리 아트숲에서 느껴보기를 바란다.//갤러리 아트숲//
장소 : 갤러리 아트숲
일시 : 2021. 05. 19. – 06. 2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