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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중견작가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봄의 향연’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표 중견작가들은 김택근, 장건조, 류명렬, 배기현, 양석대, 양철모, 양홍근, 엄윤숙, 엄윤영, 이광준, 이율선, 임병문, 정쌍념, 최상철, 홍찬효 등 15명으로 구상·추상 서양화 작품 수 십여점 소개하고 국내 소나무 작가 1인자로 꼽히는 류명렬 작가는 최근 작품인 퇴적층 마을을 선보인다.
특히 장건조 작가는 ‘우주’의 원초적 결정체를 ‘점’으로 요약한 ‘우주’ 작품을 내놨고 잉어의 태동 모습으로 유명한 양석대 작가는 눈을 감으면 보이는 잔상을 표현한 최신작 ‘Memory image’를 선보인다. 지난해 사상문화상 수상자이기도한 배기현 작가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도시 풍경을 그린 ‘코로나 이후’를 소개하고 엄윤숙·엄윤영 자매는 봄을 표현한 봄이 오는 거제와 봄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한편, 장건조 화백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작가들이 생명으로 충일한 봄이 속히 오기만을 기다리며 전시를 준비했다. 부산시민들이 이 봄에 그림을 통해 마음을 위로와 정서적 안정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경남신문 2021.03.09. 김한근 기자//
장소 :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일시 : 2021. 03. 08. –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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