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우주 시대에 걸맞는 과거, 현재, 미래 생명체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만들어 내는 고석원 작가의 Docking 시리즈는 빈틈 하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밀도감 높은 작업이 특징이며,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과 여러 미술대전의 대상과 특선을 수상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력파 작가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재직 중입니다.
//작가 노트//
작품 속 형상들은 눈으로 보여지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상상에서 비롯되었고, 작품 제목 도킹(Docking)은 그런 알 수 없는 세계와의 접속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여기에는 과거, 현재, 미래와 공기 중에 유영하는 생명체, 직선의 기계체, 곡선의 유기적 생명체, 알 수 없는 기호들의 만남으로 다른 차원의 “그 무엇”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것은 우주가 될 수도 있고, 현재의 유기적 관계 속에 포함되기도 하며 공기(공간)의 상상이기도 하다. 즉 화면의 채워짐은 알 수 없음의 수 없이 많은 미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미지의 상상의 동물들은 도킹(Docking)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형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석원/
장소 : 갤러리 하나
일시 : 2021. 03. 02. – 0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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