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2020년 깊은 가을, 갤러리 양산은 청신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을 기획했습니다.
그간 노란 바나나 껍질과 정물 테이블로 현대인의 불안과 소망을 이야기한 청신 작가의 정물(still life) 신작입니다.
작가는 면밀하게 정비된 흰 바탕 위로 명료한 목탄 선(line)을 그어내려 ‘어떤 정물’들을 그려냅니다. 작가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을 찾으며, 실내의 아늑함과 적당한 화사함, 드로잉을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해온 작가는 드로잉이 가진 즉각성과 때론 날 것으로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밝고 화사한 시각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밝은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갤러리 양산//
장소 : 갤러리 양산
일시 : 2020. 11. 03. –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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