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제 3회 신사회 팔순전에 부쳐
푸름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8월을 맞이하여 동년배들이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여정 속에 살아온 신사생들이 뜻을 모아 함께 자리를 마련한 세 번째 전시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검은 머리가 하얗게 물들기까지 많은 고뇌와 번뇌를 이어가면서 작품 활동을 통해 삶을 지켜 온 우리들이 팔순을 맞이하여 미술애호가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넓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발걸음을 옮겨 부족한 점도 채워주시고 지난 흘러간 세월 속에 담긴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자년 올 한해도 모두 건강과 행운이 가정에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신사회 회장 김기남//
장소 : 금련산역 갤러리
일시 : 2020. 08. 04. – 08. 0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