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모든 시간이 멈췄다. 세계는 바이러스의 세력 속에 있다. 그 속에서도 봄은 왔고 꽃은 피었으며 지금까지 무시되었던 또 다른 일상에 또 다른 즐거움이 숨어있었다. 삶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지금, 시간 속에 머묾이다. 그리고 지금을 사는 삶은 절망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신의 일에 몰두할 때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새로운 시간으로 인도하는 일이다. 시간 속에 머물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이번 전시는 작년 11월과 12월 경주시청갤러리 초대개인전인 ‘시간을 건너다’ 전의 후속편으로 “시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이야기이며 “갤러리란”에서 이루어지는 사실상의 첫 개인전시이다. 지난 전시는 전시관의 사정으로 아쉽게 소품위주의 전시였다. 그때 빠졌던 작품들과 그간의 신작을 포함하여 주제에 맞는 작품으로 구성하였다.//작가 노트//
//작가 약력//
- 개인전 3회(서울,경주)
- 신라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POSCO불빛대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서라벌예술대전, 일본미술협회공모전 등 특선 또는 입선 다수
- 경북창작미술협회, 경주수채화협회, 경주예총예술제, 경주미술협회, 31작가회, 오감회 등 정기전, 경북미술협회전, 근대일본미술협회전, LA443 갤러리기획전, 북경 Songzhuang 갤러리 국제교류전, 파리 Galerlie beaute du matin calme 기획전 등 국.내외 단체전 다수 참여
-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수채화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31작가회, 오감회,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회원, 신라미술대전 추천작가, 갤러리 란 대표
장소 : 갤러리 란
일시 : 2020. 06. 02. – 06.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