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문//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는 깨닫는다.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를…
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지금 스스로를 지키는 심리적 방역,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마음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순구, 그는 이러한 시대 그만의 향기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
그가 캔버스에 표현하는 행복하고 정의로운 웃음꽃 바이러스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괜찮아! 이겨낼 수 있어! 힘내자! 우리는 곧 일상으로 돌아갈 거야!” 라고 말하는 듯하다. 웃는 얼굴이 지니고 있는 이러한 보편적 정서야말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류를 구원하는 이 시대의 특별한 치료제가 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예술의 힘이라 믿고 싶다.
코로나19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이 다 가고 있다. 가정을 꾸리는 가장 원초적인 구성인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함께 기대어 모든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가장 편안한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들을 담고 있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푸근하고 온화한 웃음까지 가족의 일대기를 보는듯한 웃음의 테마가 펼쳐진다.
나와 내 이웃, 우리들의 이야기가 향기로운 웃음꽃이 되어 세상을 밝고 건강하게 비추어주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심신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장소 : 갤러리 조이
일시 : 2020. 05. 27. – 06. 27.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