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산티아고 가는 길.
‘부엔 까미노’로 인사하던
800km 순례길.
별빛 흐르는 들판도,
꽃비 내리던 산길도,
가슴으로 담아내고 싶었던거야.
작은 성당에서 바치던 촛불 하나에
사는 이야기도, 바램도, 담아두고 싶었어.
그 흔적 그림이 되고
나의 영혼과 기도는
오늘로 남는다.//백성흠//
장소 : 목화갤러리
일시 : 2020. 05. 25. – 06. 2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