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문//
2019년 초 관점과 색채가 다른 작가들이 같은 공간 속에서 그림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보고자 뭉쳤습니다.
생떼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가 이름을 불러준 평범한 장미가 왕자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었듯이, 어떤 평범한 대상이 작가의 표현에 의해서 특별하게 탄생된 것이 그림의 존재방식 일 것입니다.
그래서 작가들은 자신의 존재를 화폭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작가들 중 여섯 명이 모여 리화인전을 결성하여 2020년 봄 6인전을 푸르러진 숲속 갤러리 ‘산’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은은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작가 분들의 작품이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5월 어느 날//
- 참여작가 : 김천관, 박지만, 백대진, 서선아, 선연자, 이지현
장소 : 갤러리 산
일시 : 2020. 05. 4. –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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